스티치 수납 바구니 4종!

 

 

뭔가 아이디어를 내고 재료들을 다양하게 담고

 

한땀한땀 공을 들여 완성하면서 실용적인 아이템을 만들어내는 과정들

 

참으로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예요.

 

그런 시간만큼  이름을 지어주는것 또한 간단한게 아니구요.

 

 

별거 아닐수도 있지만 스티치 수납 바구니란 이름을 달아주기까지 한참을 고민했거든요.

 

^^;;

 

 

 

 

알록달록 이쁜 나비들...

 

자기 색상에 어울리는 수납 바구니에 나폴나폴 날아가 앉았답니다.

 

^^

 

 

재료-3mm펠트 4색,십자수 실,토션,데일리라이크 Quarter Fabric Pack 중

SAILING-wave,anchor / MAZE-cross,key

 

 

 

 

 

가지런히 잘도 정리정돈 되어 있는 십자수 실은...

 

작년 5월..이웃인 영민맘님께서 도안과 함께 보내주신 재료나눔 선물이예요.

 

틈틈이 잘 사용하고 있어 감사한 마음으로 다시금 사용중인 십자수실 담아보았어요.

 

 

영민맘님,잘 지내시죠?^^*

 

 

 

펠트 조각 하나하나에 즉흥적으로 생각난 아이템 그려넣어주고

 

색색 이쁜 십자수 실로 스티치!!

 

 

한땀한땀...작은 땀으로 만들어 내는 이쁜 그림~

 

이 시간이 참으로 즐겁고 편안해져 좋아요.^^

 

 

 

 

작고 앙증맞은 미니단추로 포인트 준 스티치한 펠트...

 

 

펠트보다 조금 더 넉넉한 크기로 데일리라이크 이쁜 천들 재단해줍니다.

 

 

 

 

 

 

꼼꼼한 과정이 필요한 아이템이예요.

 

조각조각이 모여 하나의 바구니가 되서 그렇기도 하지만..

 

겉감인 펠트와 안감인 천까지도 다 각각 따로였다가 하나가 되는 과정이거든요.

 

그만틈 치수도 중요하고 한땀한땀이 더더욱 안과 겉..봐주며 해줘야 나중에 후회없답니다.^^

 

 

 

좀더 이쁘게 만들어 주고싶어 마지막 마무리 과정에서

 

토션을 사이에 살짝 끼워 함께 바느질 해주었어요.~

 

 

 

 

아웅~~~~이뻐라..^^

 

각이 제대로 살아 있는  이쁜 수납 바구니...

 

 

어느 방향에서 보아도 다 다른 스티치가 담겨있어

 

돌려보는 재미도 쏠쏠하고

 

안쪽은 패브릭으로 감싸져 있으니 이 또한 재미나고 공들인 만큼

 

매우 만족스러운 아이템이예요.^^

 

 

 

 

제법 넉넉한 사이즈로 완성되어 다양한것들 담아낼수 있어 좋답니다.

 

 

사실..구지 무엇을 담아내지 않아도

 

이대로도 너무너무 이쁘구요.^^

 

 

 

 

보는 방향에 따라 달라지는 스티치 수납 바구니~

 

 

안쪽 패브릭이 가려지게 뒤집어 놓아도 어쩜어쩜...스티치 부분 도드라지니 이 또한 너무나 사랑스러워요~

 

 

사진에 찍으며 이뻐라 해주다가 급!!옆 의자에서 졸고있던 찡코군이 생각나

 

샤샤샥!!!씌워주니..

 

오호라!!ㅎㅎㅎ

 

찡코군,잠에 빠져있어 이유도 모르고 웃고있는 초록이 보며 눈도 제대로 못 뜨고 있네요.

 

ㅎㅎㅎㅎㅎ

 

 

 

 

 

다양한 재료들을 담고 이쁜 작업할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주기도 하구요..

 

이쁘게 만든 핸드메이드 작품들을 담아두어도 좋구요.

 

아직은 안 담아봤지만 포근한 펠트와 패브릭의 만남이라

 

악세사리를 담아놓고 화장대 위에 소품으로 활용해도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구지 사용 안할땐...

 

스티치가 이뻐 옆으로 쪼로록~~나란히 놓아도 이쁘지만..

 

요렇게 살짝살짝 스티치를 감질나게 보이듯..^^;;

 

놓아주면 또 다른 느낌으로 인테리어 소품역할까지 톡톡히 해내는 스티치 수납 바구니랍니다.

 

^^*

 

 

※직접 보고 만져보고 싶으신분들은...

6월29일~7월1일 대전 서구문화원 리빙핸드메이드페어에 놀러오세요~
 

 

 

 

 

 

 

 

 

 

초록여신의 핸드메이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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