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꾼날짜 :2009.10.24
생년월일 :1976.3.7(음)

사는 집이 좁아서 좀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가려는데 이사들어갈 집이 더러워 세제와 물로 씻어내듯이 청소하는 꿈이였습니다. 청소를 하면서 속이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청소를 하고 밖으로 나오니 바구니에 복숭아가 담겨 있었습니다. 하나를 집어들어보니 빨갛게 잘익은 복숭아였습니다. 껍질을 벗기고 노르스름한 속살만 입으로 배어 먹었는데 달콤하고 맛있었습니다.
제가 요즘 일이 힘들고 여유없이 피곤한 상태입니다. 결혼을 약속한 사람이랑은 싸워서 몇주째 서로 연락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고민,걱정이 많은중이라 답답하네요. 다른날과 다르게 선명하고 특별한 느낌의 꿈이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