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자명고' 호동왕자 정경호와 '결혼 못하는 남자'에서 매력적인 캐릭터를 선보였던 김소은이 ‘2009대학패션위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패션, 디자인, 디지털콘텐츠 등 서울시 창조산업 육성 지원 전문기관인 서울 특별시 SBA 서울패션센터(대표이사 심일보)는 서울 및 수도권 소재 패션학과의 교류 증진 및 패션기업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되는 ‘2009대학패션위크’의 홍보대사로 탤런트 정경호와 김소은을 위촉했다고 24일 밝혔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정경호, 김소은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로, “모교에서도 참가하는 이번 대학패션위크 행사에 홍보대사로 참여하게 되어서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본 행사가 신진디자이너 발굴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홍보하겠다”고 말해 대학패션위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대학패션위크는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SETEC에서 개최되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패션관련학과 학생들의 졸업작품패션쇼, 의상전시회 및 취업박람회 등이 개최된다.

작년 12개 대학에서 올해는 15개 대학으로 참여 학교를 확대하였으며 패션쇼 및 의상전시회 등에 필요한 비용을 무상으로 지원하여 전공학생들에게 쇼 개최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 시키고 학생들의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기획하였다.

한편 정경호와 이소은은 대학패션위크 마지막 행사인 갈라쇼에 시상식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박미라 기자/ idsoft3@reviewsta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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