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 안된 새댁입니다.

남편의 누나가 있습니다. 저는 결혼하기전에 부모님끼 물어보니 형님으로 해야한다해서 형님형님 꼬박꼬박 어색해도 하는데요, 형님은 저한테 이름으로 부릅니다. 

남편 형제관계: 누나, 본인

저의 형제관계:저, 여동생, 남동생

나이순으로 보면 형님, 남편, 저, 여동생, 남동생 이렇게 됩니다. 그래서인지 본인이 제일 나이가 많다 생각하는지 저동생들도 그냥 이름으로 부르며 얘기하더라구요.(직접 만나는 자리는 여태 없어서 얘기하다 그냥 흘러나올때)

저는 그게 되게 듣기가 싫어서 남편보고 올케라 불러야하는거 아니냐 냐는 형님이라고 한다고 형님한테 이름 부르지말라고 전하니 남편이 누나한테 말했는데 이름부르는게 더 친숙하고 저 편하라고 그런다고 하네요.. 형님이 좀 드세고 대장부 스타일이라 아직 모쏠입니다..그래서인지 제입장 잘 모르는거같긴한데.. 다른분들 호칭 서로 어떻게 하시는지.. 이름부르는거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