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수술비 분담하자는 시누요
남의편이야gs 2018.05.02 09:13:02
얼마전 시아버지.관절 수술했거든요.한달정도 입원하고(집에가도 제대로 못쉴까봐 일부러 한달채우고 퇴원하심) 병원비가.총 350만원정도 나왔거든요.병원비 계산할때 시누가 옆에서 "아빠보험 안들어놨음 우리가 병원비 분담해야되"이런식으로 얘기하더라구요
시부모올해.61세시구 아직 생계충분히하고계시구요.가계하거든요.신랑이 막내고 위에 누나랑 형이있눈 삼남매구요.저는 애둘키우고 외벌이구요.시누말 듣고 충격이네요.어찌됬든 돈은 안냈지만 나중에 이런일때문에 싸울수도있겠다는 생각이 확 드네요.저는 솔직히 결혼할 때 시댁에서 도와준게 없거든요.친정에서 쫌 많이해주시고 그걸 떠나서 항상 친정은 부담될까봐 뭐라도 보태주면 보태줄려고 애쓰시지.어떻게든.돈달라고는 안해서 부담이없는데 시댁은 생일선물에 어버이날에 기본 선물값이 50부터 시작해요.거기에 밥값까지 진짜 후덜덜해요 애둘키우는 입장에 전세대출금도 있고 나이 80도 아니고요 심지어 입원중에 병원에서 목발필요하다며 시엄마가 가족단톡에 병원에서 사야된다고하는데 비용은 5만원 이렇게 올리더라구요 다른분도 요즘 병원비 자식끼리 분담하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