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엄마 간섭
꿍쓰-♡ 2018.04.25 14:33:12
성격자체가 그래요 무슨말이든 흘리지못하고 담아둬요
시댁에서 반찬(그래봤자 매일김치종류)줘서 받아오고..담번에갈때 혹시라도 통 안가져가면 다안먹었냐고..그래서 아직 좀 남았다그럼 집갈때까지 얘기하세요 그걸 왜 아직도안먹었냐는둥...휴..
남자아긴데
머리를 좀 길러주는중이라 앞머리를 묶어주고다녀요.근데 머리묶었다고 저앞에 대놓고 니엄마가 아들얼굴 다 망쳐놨다 계속얘기하고
전에는 머리짤랐다고 또 촌놈만들어놨다고 궁시렁궁시렁..그래서 거기에 한마디하면 담아놓는성격이시고ㅡㅡ휴..말을하면 그걸 다 담아둬요
그래서 뭐라 말도못하고
근데 요번에 어린이집어플을 깔아드렸는데(상황이 어쩌다보니 그렇게됬어요) 그거 보는게 너무 싫어요 선생님이 일지써주시는거 또 다 읽어보시고 간섭하실께 뻔하고..어제는 또 로그인안된다고 비번바꿨냐고 연락오고..
선생님하고 제가 얘기하는것도 다 보는것같아 너무 싫더라구요..
그래서 아예 재가입해서 다시 안알려드리려고하는데..뭐라 말씀드려야 담아두지않고 그냥 넘어가실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