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원래부터 제사가 없어서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있고  

부담가는 부분도 있어서 문의드려요

저희 시아버님이 5남 1녀중 첫째 장남인데요 그래서 신랑 어렸을때부터 장남인 아버님이 제사를 모셨데요

조상이 11분이라나 전 말해도 잘 모르겠어요..ㅋㅋ

1년이면 엄청많아서 설날 지나고 한번으로 몰아서 지낸지 몇년 되었구요

1년이면 추석 ,설날.몰아서지내는 날 총 3번이구요

저희 시어머님 제가 맡아서 하시느라 엄청 고생하셨드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건강이 안좋으셔서 아버님이 갑자기 돌아가셨어요..

그래서 말인데요 장남인 저희 신랑이 제사를 맡는건가요 아님 둘째 작은 아버님이 가져가시는게 맞을까요?

아버님 돌아가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없이 올해 명절에도 아버님만 안계시지 어머님댁에서 그대로 제사지냈거든요

어머님이 안계셨다면 저희집에서 했을텐데 말이죠..

전 제사에 대해 잘 모르고 저희 신랑도 잘모르고 막상 어머님 연세도 있으신데 돌아가시게 되면

그제사를 저희집에서 해야하고 제사 맡아서 하게될까 불안하고 부담도 되고 ..휴...

안 맡고 싶다고도 못하겠고... 휴..

저희어머님 아버지 돌아가셨는데도 제사 도맡아하시고 그게 곧 제가 해야될 일이라고 생각하니 휴...

아버지도 돌아 가셨기에 아버지 기일까지 일년에 4번 이네요...

작은 아버지가 맡는게 원래 아닌가요? 

올 설에 막내 작은아버지가 제사지내는법 프린터까지 해서 신랑한테 주던데...ㅠ.ㅠ

휴... 맞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