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정상 3개월정도 시댁에 살고있는 며느리에요~

저희 시아버지 같이 사는데도 매일 안부전화하길 바라세요 따로사는 형님네랑 비교하면서요;;

또 말씀도 과격하셔서는 상견례때 자기아들 자랑하며 아깝다는 뉘앙스풍기기 작렬이고요

또 금요일날 시부모님 휴가가시면서 잘 다녀오시라고 어머님한테 안부전화하고 저녁에 잘도착했나 어머님한테 전화드렸는데

토욜날 점심때 일부러 아버님한테 휴가잘보내시고 계시냐고 전화했는데 아버님이 부모님이 멀리 떠나왔는데 전화도 없다고 뭐라하시네요? 그래서 어제 어머님이랑 통화많이 했다하니 어젠어제고 오늘은 오늘이라고ㅋㅋㅋ 오늘이여도 낮 1시 반에 전화한거 늦은거 아니잖아요;; 그냥 네네하하하 했더니 아버님 짐 맛있는거 먹는데 아들생각은 나는데 며느리생각은 하나도 안난다고 하시네요

당황해서 대충 전화끊고 생각해보니 너무 어이가없네요 늘 이런 식이세요

아주버님네랑 저희랑 다같이 식사해도 며느리들한테 시집 잘온줄 알라고ㅋㅋㅋㅋ

그건 왜 본인이 판단하시는지;;

결혼할때 반반결혼하고 심지어 시댁에 들어와사는것도 아버님이 나가는걸 반대해서 몇개월 살게된건데-_-

저희가 3개월후에 타지에 나가게됐는데 먼저 집이 빠져서 원룸에 3개월 나가살자고 신랑이 제안한거거든요~근데 아버님 원룸은 절대 안된다며ㅋㅋ 그럼 요새 누가 아파트를 3개월 월세줘요ㅠ뭐든 아버님 맘대로에요 아주

제가 신랑한테 자기 아버지 별나신건 알지? 했더니 아니래요 그냥 농담하시는거라는데 위에 한 모든 말들이 농담으로 하시는 말이래요

여러분들 보기엔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