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결혼 1주년 기념으로 유럽을 2주정도 다녀오려고해요 9월이고 티켓은 1월에 질렀네요 

시댁에서 생활비받는것도 있어서인지 해외여행가는게 너무 눈치보여요  ㅡㅡ  아이는 없구요 ...실은 신랑이 대학원생이라 매달 시댁에서 많이는 아니구 (150)를  주시거든요 저는 과외를 하구요 대기업수준으로는 (월400정도)버는거같아요 . ...문제는 신랑이 중요한 시험이 2달정도밖에 안남았는데 그래서  신혼여행후  1박2일로 딱한번 국내여행가고 주말이며 주중이며 마음편하게 신혼생활을 거의 못해봤네요....  근데 지난주에 친정엄마 모시고 2박3일 국내여행을했는데  엄마 모시고 여행갔단얘기를 못하겠더라구요 ... 욀케 눈치를 보는지 ㅡㅡ  신랑은 굳이 얘기안했으면 좋겠다고했는데 (시부모님께는 연락을 최근 잘 안드리기도 했구요 시험도 얼마 안남아서 엄마랑 여행간거 아시면 별로 좋아하시지 않을거같기도해요...  전적으로 제생각이긴하지만요 . 아직시부모님들이랑은 여행은 안가봤구요. 실은 부담스러워요   카톡배경프사도 엄마랑 여행간거  올리까 고민중이긴해요... )  시댁에서는 친정엄마랑은 가서 좀 섭섭해하실거같긴하구 ...

 너무 소심...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