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임신때나 출산 백일 돌(돌잔치때 사람들 앞에서 돈주고 끝나니 가져가셨고요) 두돌 생일 둘째 임신 출산때 땡전 한푼 옷한벌 해주시질 않았어요.

현재 저희가 아주 멀리 미국으로 왔고요

첫째 백일과 돌땐 시댁이랑 가까이 살았어요

말로만 맛있는거 사먹어라 였지요.

둘째 백일이 다음준데 기대를 말아야겠지요?

주변에 친구들은 미국에 어린이날이 없는데도 돈보내주고 옷보내주고 그러는데 너무 너무 부러워 미치겠네요. 미치는것보단 속상하기도 하고요. 

맨날 손주 보내라 우리 손주 우리 손주 하면서 자는 애들 깨워서 봐야된다는 양반들이 어쩜 하나도 해주는게 없는지

친정은 산후조리비랑 음식이란 다 해주시고 그러는데... 

둘째 태어날때 소포 부칠때 당신네 아들 먹고싶은건 까먹지 않고 다 부치시더니 전화해서 한다는말이 출산후 미역국 해서 먹을 미역 사서 부치는거 까먹었네 이러시더라고요..

말이나 말던가... 하.. 

정말이지요, 연세도 얼마 안먹은분들이.. 시엄마는 66년생 시아빠는 60년생 외아들인 신랑을 엄청 일찍 낳았어요 지금 31살 이거든요.. 나이라도 많으면 들 섭섭할텐데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