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진짜 저희아들이 먹는 욕심이 많아서 잘 먹기도 해요 주말 시댁에 갔는데 시아빠가 소주드시고있어서 아들이 물인줄알고 먹을려했다가 제가 아들 안돼 그건 술이야~했더니 시아빠가 먹고싶으면 먹으라고 수저로 소주 퍼주네요 "아버님 안되요"그랬더니 우니까 그냥 먹여도 된다네요 애가 삐죽삐죽하는데 먹인다고해서 제가 사이다 갖고와서 사이다먹으라고 했더니 시엄마가 옆에서 시누이가 어릴때 5살때 친척이 막걸리 먹여서 술이쓴거알아서 지금 커서도 술안먹눈다네요.그리고 사이다가 탄산이라서 사이다도 안좋다고 하네요신랑이랑 아무리 말려도 안되서 그냥 소주 먹엿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