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이제1년조금 넘었네요.

지금 임신36주라서 올3월부터 백수가되었어용.. 신랑혼자 외벌이중이에요.

시댁이 양산시라서 저희집에서 편도4시간 걸려요. 자주는 아니지만 행사있을땐 꼭가고 용돈도 드리고왔어요

제가궁금한건... 이제신랑 외벌인데 좀있음 어머니 생신에 어버이날..이잖아요.

곧애기도 나오는데 ..이제부터라도 드리는용돈 좀 줄이고싶은데.. 서운해하시겠죠?

저번주에 출산전에 왔다가라하셔서 주말에 내려갔는데... 식사전 잠깐쉬러 들어갔는데 아버님께서 오빠테 그러더라고여. 꼭조리원 들어가야하냐고...친정서 안해주신다하냐고...헐...

저녁은 대패삼겹살 무한리필집에가서 사주시더라고여. 전그날 장거리 차를타서 허리아파.잠도못자고...솔직히 좀 많이서운하더라고여.

간만에 시댁가서 과일이며 바리바리싸갔는데.. 그날그렇게 저녁먹고는 다음날 주말인데도.출근을하시더라그여.,그럼 왜부르신건지... 앞뒤가 안맞는말이었어용 ㅎ

무튼 드리던용돈 20에서 10으로하려는데 제가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