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과는 비교적 가깝게 살고 있어요..

시어머니가 넘 유별나셔서....피곤해요..ㅠ

엄마 형제들 그의 배우자분들까지도 모두 생신을 챙기길 바라시고...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이거하자 저거하자..

하..멀리 이사가고싶네요..시댁을 한번 가려면 마음을 몇번씩 다스리고 가네요..내신랑 부모 만나러 가는길이 즐겁지 않은게 슬퍼요..

그동안 임신이 안되 설움이란 설움은 다당하고..비교당하고..무시당하고..정말 어렵게 임신해서 직장 그만두고 쉬고있는데...예민해져서 그런가..전화기에 전화만 울려도 받기전부터 스트레스..ㅠㅠ큰일이에요..

다들 이런저런 스트레스 많겠죠?ㅠㅠ지금도 전화와서 낼 사촌분 생신이라고 봉투 준비해서 오라고 하시더라구요..아..진짜 미치겠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