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시댁은 할도리만 해야하나봅니다
어린나이 2017.04.16 16:54:19
신랑은 당연히 직장다니고 저는 직장다닌지 2달됬습니다.애기둘있구요 시댁은 농사짓어요.연년생 육아생활하고 이제 애들 어느정도 커서 어린이집보내고 적응기간 끝나고해서 저는 이제 일하기시작했습니다.쉬었다가 일하려고하니 정말 너무 힘듭니다.주말되면 잠자고 쉬고만 싶구요.일안할땐 주말마다 신랑이 말릴정도로 제가 먼저 시부모한테 애들보여드리자며 제발로 찾아갑니다.시아주버님도 결혼했구요.어제 농사 일도와달라고 신랑 호출했거든요.전 피곤해서 안간다고 신랑이 혼자갔다온다고 해서 혼자보냈는데 저녁시간에 신랑이 혼자서 애둘델고 밥도제대로 못먹는다고 와서 저녁이나 같이 먹자고해서 제가 시댁갔거든요.전 친정이 15분거리 시댁이 40분거린데 농사철엔 시댁가도 시골이라서 어딜가지도 못하고 그렇다고 애봐주시지도 않습니다 농사일해야되서요.그럴바에 전 그냥 집에있으면 친정부모님이 봐주시니까 시댁안간건데 시어머니가 절 보자마자 "너 오늘 우리아들만 보냈으면 삐칠랴고 했다"이러시는거예요.직장다니기전엔 한달에 많으면 주말마다 가거든요 4번가든지 적어도 2번은 가거든요 주말에 1박2일하고 오거나 2박3일도 자고와요 금요일 저녁에 가서 일요일 저녁에 올때도 있는데 일하는거 뻔히알면서 2주안갔다고 삐친다네요 저희 시아주버님은 한달에 한번가도 에이구~멀리서 오느라 고생하네 이러네요 첨부터 제가 너무 잘했나봐요-ㅉㅉ
두서없이 몇자적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