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아버지가 돌아가신지 한달이 지났고 아버님 장례후 시어머니는 시골에 가셨다가 얼마전에 오셨는데 그 후로 동서딸이(8살)이 어머니랑 자고 학교를 가더라구요 저희 딸은 4살인데 할머니한테 전화 해 달라고 하면 제가 전화해서 스피커로 바꿔주는데 그때마다 저희 딸한테 할머니가 외로워서 할머니가 힘들어서 언니가 와서 자네 이러시더라구요;;그래서 지난주말에 가서 저녁을 사드리고 신랑이랑 큰애만 시댁에서 자고 전 둘째랑 집에 왔구요 근데 매번 주말마다 가서 잘수도 없고...오늘도 통화는데 저희 딸한테. 토요일 아침에 오라고 하시더라구요 물론 딸아이가 언니가 있으니 간다고 먼저 말하긴 했어요 근데 토요일은 일이 있어서 못갈거 같고 솔직히 전 주말마다 가는건 좀 힘들거든요..제가 나쁜 며느리인건지..신랑이 일요일에 각자고 하면 신랑이랑 큰애만 갔다 오라고 하고 싶은데..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