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결혼 3달차에 접어드는 새댁입니다

시어머님이 시댁 친척들을 데리고 오셨는데

비밀번호를 호기롭게 치시고 들어오려니

비번이 안맞았나봐요

잘못치시거나 문풍지 설치로 인해 문이 잘 안열리는

경우였던것같아요..ㅜ

근데 그걸로 비번 바꾸었다고 오해가 생겼나봅니다

그럼 문을 열어달라고 오빠에게 얘기하면 되지 왜 혼자 토라지셨는지 모르겠어요 ㅜㅜㅜ

어제는 집들이를 했는데 몸이 아프다하셔서

안색도 안좋으시고 되게 걱정했거든요.. 

알고보니 그 오해에서 비롯된 거였죠.

오늘 형님 두분이 남편에게 전화와서 혹시 집 비밀번호 바꾸었냐고 

엄마가 삐지셨다고 하는데 저희는 당황;;;;;

일단 형님들 덕에 어머님은 부끄러워하시며 오해는 좀 풀린것같아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