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결혼한지 얼마안된 어린새댁입니다~남편이랑 10살차이나구요~신혼집이랑 시댁은 같은지역이구,차로 30분거리입니다! 이렇게 글을쓰게된건 ,, 제가 시어머님의 잔소리로 스트레스를 받는데요 제가 이상한건가 싶고,,그래서 글을쓰게되었어요~한번씩 읽고 조언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댜!! 이제 결혼한지 3달~4달되었어요~! 지금 남편은 결혼전부터 살이 쪄있는 상태입니다! 전체적으로 쪘는데. 배가 제일 많이 쪄있어요~~시댁 갈때마다 시어머님은 오빠 배만지면서 살좀빼라고 하셔요~ 첨에는 오빠한테 운동해라 살빼라하셨는데 ... 결혼하고 나니까 오빠랑 운동좀다녀라 , 주말에 등산좀해라, 토마토 주스갈아줘라, 해독주스 만들어줘라, 채소반찬 해맥여라, 채소위주로 줘라,밥은조금만줘라, 고기많이맥이지마라, 등등... 저에게 매번 오빠의 건강에대해 잔소리를 하시네요... 처음엔 당연히 걱정되셔서 하는걸 이해했습니다.. 근데 결혼뒤부터 몇달간 같은잔소리를 더 업그레이드하시니...솔직히 스트레스가 쌓입니다 ㅠㅠ... 아버님은 제가 일주일에 몇번씩이라도 시댁에 와주셨음해요..제가 일을안하고 집에서 쉬어서 그런지  버스타고 놀러오라고 하시는데...저 결혼하고 이지역에 처음와서 지리도모릅니다ㅠ 이 타지역에서 아무도모른채 혼자 집에서 바보처럼 혼자놀고 집안일하고 운동하고가 다에요,,. 어제저녁밥을 같이 먹는데 시어머님이 컴터에 고스톱이안된다고 그러시는데 , 듣자마자 아버님이 며느리 할줄알지않냐며... 시어머님한테. 그런걸로 자주부르면 되겟다 ~ 며느리한테 고쳐달라고하자 자주부를슈있겟네..이러시는데..자주 보고싶어하시는 마음은 아는데... 타지역에서 시댁만 보면서 살순 없지않나요? 시아버님이 전화좀 자주하라고하셔요... 저는 하라고하면 더 하기싫더라고요...ㅠ 그래서 그냥 안해요 .... 제가 안하니까 오빠한테 전화와서 뭐하냐 심심하다 밥먹자 그러시고....ㅠㅠ 저번 금요일 저녁에는 김치를 담궈서 어머님아버님이 차를타고 저희집에 오시고 다오실때쯤 저에게 전화와서 오고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마침 오빠가 퇴근을했구요 .. 둘이 외식하러 나갈려고 준비를 다했던터라서 김치를 주차장에서 받았어요! 집에 다시 같이 올라갈수없으니 밥먹으로 같이가자고 말씀드렸더니 ... 그러면 둘이서 맛있는거 먹을려고했냐면서....그러시더라고요...신혼인데.. 데이트할 시간을 안주시네요.... 이런걸로....스트레스 받는 제가 이상한건지 ... ㅠㅠ하루하루 스트레스가 쌓이네요 흐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