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식이다해줘야하나요?
도담ol 2017.02.23 20:19:06
님들은 시부모님께 외식얻어먹은적 있으세요? 저는 8년동안 한번 얻어먹었네요.
생필품도 택배로 사주거나 갈때 왕창 사가요.
시부모님이 이제60대초반이시고..
조그만한거 가전제품이며 가구며 주방그릇까지 다저희에서 사달라는 식이세요.
신랑은 당연하듯이 다사주구요. 시어머님도 당연하게 생각하세요.
연세가 많이셔서 경제활동을 못하거나 그런것도 아닌데 하나부터 열까지 다 자식한테기대는 시부모님이 부담스러워요.
결혼할때도 다 저희돈모아서 한푼도 받지않고했고. 신랑은 시엄마가 돈이없어서 해줘야된다는데 제가 듣기로는 시고모님한테 몇천씩 빌여주고 도련님힘들다 그럼 생활비다주고 그러시던데.. 왜우리한테만 기대는걸까요.. 점점 요구하는게 커져서 부담스러워요.
첨에는 생필품에서 이제는 대놓고 누구네며느리는 금반지금팔찌 해줬다느니. 저보고는 니는 목고리도잇냐 자기는 목고리하나없다는둥..가방을 보여주면서 자기가방 다 떨어졌다고 이것좀 보라면서 보여주고. 저희3년만에 차을샀는데 그걸보시고 자기도 소형차한대사달라는..등등많아요. 이런식에 말 다 사달라는 듯아닌가요.
빚만잔뜬있는 지아들 빚잔치한다고 죽을똥사늗구만 눈치가없는건지.말을안하니까 우리가 부자처럼보이는지.. 저희보고 왜 집안사냐고 하길래 어이가없어서 돈이없어서 못사요.햇더니 집이얼마나비싸다고 대출내서 빨리사라고..어이없음 이었어요.
아무리 촌구석에 사셨다지만 .. 돈을보태줄껏도아니면서..
결혼하면 다 이러나요? 친정에는 휴지한장 사준적없는데 너무 짜증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