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외가쪽에 올해20살되는 7명의사촌동생들이있어요 

그래서 도련님이 사촌동생들을 불러서 밥을사주기로했나봐요

사촌동생들은 다지방이라 내일 토요일날 오후에기차타고올라와서 일요이날가심

 도련님은 원룸자취방 남자사촌동생들 데리고 잔다고함  나머지 여자사촌동생들은 

15분거리에 살고잇는 저희집에와서 자기로했어요  참고로 저희집은 연년생 애기가있어요

처음엔 사촌동생들이 불편할거같다고 찜질방에서 잔다는거 멀리서왔고 얼굴안본지 오래되었으니 저희집에 와서 자라고했어요

근데 갑자기 시어머님이 문자로

여자애들 너네집에서 잔다며 내가올라갈게

이러시는거에요

저희집이 그렇게 큰평수가아니라 애기용품도있어서 집이더 좁아졌고  잠자리가불편해서 어머니 올라오시면 어머니주무실곳이 없을듯해요..했더니

애기용품이야 쇼파에올리면되지 너가 애들 케어할수있음 안가고~이러는데

아니 여자애들이 우리집에서 자는데 왜시어머니가 올라오는건지  남편한테 물어봤어요

어머니 올라오시는거 알고있었냐고

그러더니 통화를 했는데 어머니 말씀이 주말에 시아버지께서 시할머니댁에가서  자고오자고 했나봐요 근데 시어머니는 할머니댁 가기싫다고 저희집에 온다는거였다는ㅡㅡ

작은시이모님한테도 연락이왔어요

애들 너네집에서 잔다고하던데

애기들있는데 괜찮겟냐 물으시더라구요

그래서 밖에서 자는거보다 저희집 작은방에서 자고 남편이 거실에서 자면된다고했어요

그러면서 너네시엄마도 올라간다지 내가 가지말라했어 애들 불편하게 뭐하러 가냐고~

이렇게 시어머님께 말씀 드렸는데

시어머니한다는말이  저가 애들 밥 차려줄수있겠냐고 내가 가서 밥차려줘야지 이랬다네요

시엄니는 결국 본인 시댁가기싫어서 이핑계저핑계대면서  저희집에 내일 아침에 온다고하시네요

아니 제가 저희 애들땜에 밥을 못차리던 차리던 그건 제가알아서 하는건데 그걸 시엄니께서 참견까지 하셔야되는걸까요?

내가 사촌동생 온다고 나몰라라 하는것도아니고 밥을못차리면 시켜먹거나 하면되는거고

거기에 본인은 시댁 가기싫어서 우리집오면서 나는 시어머니 오는건 안불편하고 좋은줄 아냐고  왜 남 생각안하고 본인생각만하고

나한테 이러한데 내가 올라가도 괜찮겠냐?한번이라도 물어보는게 어렵냐고

어떻게된게 매법 통보식으로 결정을 맘대로 지으냐고 남편한테 말햇더니

지가더 승질 내고있네요 

엄마가 저러는걸 나보고어쩌라고 자기가 말해도 엄마 고집대로 하는걸 니가 말해 이러길래

그럼 나이제부터 싫은티 팍팍 내고불만있는거 그자리에서 다 말할거라고 했더니

그래도 어른이니  서운해하지않게 말을 조리있게잘하라네요

저희집 비밀번호도 시어머니는 알고계서서 초인종도 안누르고 막 들어오셔서 비번도 확 바꿔버렸어요  비번 바꿨냐고 물어보시면

그냥 어머님 아버님이 저희집 비번치고 막 들어오시는거 싫다고 말하려구요,.

다른집 시어머니도 이러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