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않은 결말ᆢ
세상어서가장불쌍한여자 2017.02.01 06:35:14
가족관계
저 신랑 아주버니
시누이 시누남편
어머님 돌아가셨구요
이번에 1월초에
아버님돌아가시고제사문제로
결말이 아직도않났네요
아버지는20년동안
아주버니 신랑과 왕래가없었어요
최근7년전부터 한두번 뵌정도에요
오랫동안 보지않고살았던이유는
말씀드릴수없지만 제가 들은바로는
아버님이 많이 미안해하실정도로
상처줬단거ᆢ
문제는요
저희시누이가요
젤큰시누이구요
아주버니 남편 순이요
시누가 명절지나고다음날
아버님묘랑 제사문제땜에
모이라고했어요
각자의견을 말하는자리에서
아주버니는 여태안보고살다가
제사모시라는건 난 싫다ᆢ
그간 세월이 무심했고 난 마음을닫고살았다
나에게 강요하지말아라
나는 그어떤것도 솔직한심정에는
하기싫다
아주버니 형님은 아주버니의견에따른다구요
남편은요
누나가하자는데로 할려는 눈치이구요
누나는 제사도 셋이가치모시자고하구요
거의지내자는 식으로 몰안간듯했는데요
어제저녁에. 시누랑 누나가 또 좀 다퉜네요
아주버니께서 아무것도안할거니까
그리알아라ᆢ 나좀 가만히 냅두면안되냐
그 일로 또 해결이 나지않을듯하네요
저희신랑은 저한테
형님도안하고 아주버니도안한다고
남 따지지말고 너할도리만하면
너욕하는사람 없다면서
내가할도리만하면된되요
그래요 아주버니도이해하고
가족모두가 그러는거 이해가가요
20년동안보고살았는데
아버님이란 이름도올리지못할만큼의
상처가 있는데 누구는 이해한다고해서
하고 누구는 이해못한다고해서안하겠다고하고
이해는 진짜가는데 그렇다고 어떡게 하자는건지ᆢ
언니는 화가많이 나신건지
아버지없는빈자리20년간 누나가
거의 엄마가되어서 형제동생둘을
키우셨다고하는데ᆢᒺ그게많이서운하셨는지
아무튼 많이 서운 화도나고 그런상황이에요
뭘어떡게 해결을봐야 형제간에 의안상하고
또 형님과(아주버니와이프ᆢ
저도 서로 어색해지지않을수있는건지
상당히 복잡하네요
맘님들은 이런경험 없으시죠??ㅠ
제가성격이 오지랍이넚어서
좀 나서는스타일이거든요
그래서 더 고만도되구요ᆢ
긴글 읽어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머리로는
좋은생각이 도통 떠오르지않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