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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님은 엘레강스한 분이셨습니다
5 ㅋㅋ 2017.01.09 00:15:39
조회 1,211 댓글 3 신고

 친절하고 엘레강스한 분이셨습니다.

형님이 그러더라구요.."어머님이요??? 그럴리가요"

이제 결혼한지 5년 슬슬 본색이 나오는가 봅니다.

제앞에서 씨부럴색끼 미친색끼 이러면서 욕을 하십니다. 저에게 하는건 아니구요..

근데 이제 저한테도 슬슬 맘에 안드는게 보이는가 봅니다.

 

어머님한테 잘보이려고 한 행동이 아들로 인해 사이만 멀어진 일이 있었어요.

그리고 그후

아들먹이라고 조개젓을 보내주고 레시피를 알려주셨어요, 저는한다고 하고 먹였지요

엄마가 해준게 짱이라며 어머님께 고맙다고 전화를 고요,,,

그리고 제 아들 생일이 되었습니다.

어머님이 오셨어요.

아무래도 시부모님이오시니 반찬에 신경을 썼습니다.

근데 와서 드신건 밥,미역국, 조개젓, 김치 입니다.

조개젓은 어머님이 그날 다시 만들어오셨더라고요,

김치는 시댁가서 같이 담근 김치고요

일부로 신경써가며 만든 나머지 반찬은 하나도 입에도 안대시고

김치가 맛있다며 연신 얘기하시고 가셨어요..

 

지금 제가 이상한 생각하는건가요?

저희 어머님 점점 저와 멀어질 생각이신건지..

 

사이가 이렇다보니 저 시댁 가기 싫어집니다.

항상남편없이도 혼자 잘 갔는데

이젠 가기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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