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육아에 간섭하시는 시댁때문에 요즘 너무 스트레스 받네요. 화상통화도 계속 피하게되고.. 이제 한번만 더 간섭 심하게 하면 이렇게 보내려는데 봐주세요.. 버릇없나요? 한국며느리라고 무시하는것 같아서 세게 나가고 싶은데요..

첫째는 두살 둘째 30주 임신이에요

"유치원은 제가 보내야한다고 생각할때 보내겠습니다. 지금은 말도 못하고 보낼 필요가 없다고 생각해서 안보내는것이고요.

하루에 우유 두잔 안마셔도 건강하고 삶은 계란 하루에 한알씩 안먹어도 괜찮습니다. 아이가 싫어하는거 억지로 안먹일꺼에요.

아침마다 빵먹는다고 큰일 안생기고요.

이제 태어날 둘째도 모유는 제가 먹일수 있을만큼 먹이고 배변훈련도 그렇게 강조하시는 8개월이 아니라 첫째처럼 두살되서 시킬것입니다. 

매번 중국이랑 비교하시는데 저희 아이들은 미국에서 자랄 아이들인만큼 엄마인 제가 알아서 키우겠습니다. 중국에 보내라고 하지도 마시고요. 제 자식들입니다. 오셔서 봐주신다면 환영이지만 절대 다시 한번 애들 보내라고 저나 애들아빠한테 강요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