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님은 좋겟다 이핑계 저핑계 되면서

오라고하면 군말없이 오는 아들들(아들2명 둘다 결혼o둘다 아기o)이 있으니 좋으시겠다 내가 아무리 시댁 불평불만 남편한테 늘어놔도 나도 미친년 되고...나만 상처받고 결국 시댁 막말 듣고 밥차리고 정리해도 알아주는 사람 없다 제사때 꼭 부르고 시고모들 생일까지 챙기라하고 시댁 3번 갈때 1번 겨우 친정가고 나도 친정엄마 남동생 보고싶다 남편아 넌 좋겟다 매주마다 엄마랑 남동생봐서 시어머님 좋으시겟어요 매주 아들이랑 손녀봐서 며느리는 걍 와서 일하는 사람이죠? 뭐 이렇게 바라는게 많으세요 정말 사람 피 말리네요...한주 안본다고 어떻게 됩니까 그렇게 부르면 친정 언제가고 저희 놀러 언제가고 언제 쉽니까 가운데서 중간역할도 못하는 남편 놈 자기도 시댁 가기 싫다고? 안가면 되지 본인 부모 힘든건 보이고 아내랑 아기 힘든건 안보여? 시댁만 갓다오면 애가 아퍼...아니라고?시댁에서 애 싫다는데 자꾸 힘들게 하니까 애도 스트레스 받지 시댁때문에 싸우는거 모르고 아무렇지 않게 지내고 있을 시부모...정말 싫다...애만 아니면 이혼하고 싶다...왜 시댁만 이익본거 같지...아가야 넌 이런 시댁 만나지마 아빠같은 남자도 만나지말고...아니다...혼자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