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둘 있는 예비시댁

장남한테 마음이 더 간다는 예비시댁

운전을 하던 돈을 쓰던 무조건 장남말이 다 맞다는 예비시댁

우리 남편은 부모 도움 안 받으려고 혼자 힘으로 다 해결하려고 하는데

큰아들은 아부떨고 처세술부려서 부모한테 차 두대나 받고 집값도 받고

돈 아끼려고 부모 선물도 싼거를 비싼거라 하고 아껴서 좋다하고

작은아들은 부모한테 효도하려고 번 돈으로 자기꺼보단 부모 먹을거사주고

부담돼도 선물해주고 비싼거 아니니 걱정하지 말라는데

돈쓰는게 통이커서 그렇다고 장남앞에서 기죽이는거 싫어하는 예비시댁

장남이나 그 형수나 똑같은 사람.

남편은 그런 형한테 그래도 형이라고

아까워하지않고 선물하고 그러는데

형은 동생한테 단돈 1,2만원도 아까워서

1원까지 다 받아가는 그런 사람

그래도 동생이니 그런 형을 이해하라는 예비시댁

니가 뭐가 형보다 잘나서 잘난소리하냐는 예비시댁

나중에 손자도 편애할까봐

벌써부터 걱정이 된다

에휴 안쓰러운 내 남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