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22주차 임산부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에 벌초한다고 시댁방문예정이였으나

페인트칠하셨다고 하여 친정으로 왔습니다. 물론 벌초는 신랑이 하고 돌아왔지만 전 계속 친정에 머물고 있었습니

다. 근데 고민은 페인트칠을 하루이틀하신게 아니라고 하는데 셀프 인테리어중인가 봅니다 ㅡㅡ

화욜저녁부터 시댁에 가서 명정보내자고 하는 신랑

페인트땜에 걱정되는 22주차 임산부 또 3살 아들

전 음식하는것도 가서 하고 추석 제사도 아침에 가서 참석

하고 다 할껍니다. 하지만 잠은 다른곳에서 자고싶은데

피할 수 있으면 피하고 싶습니다

제가 이기적인가요? 페인트가 안좋긴하지만 얼마나

어떻게 안좋은지 제 입으로 이러쿠 저러쿠 이야기도 못하

겠고 신랑이  이야기해도 눈치보이고 힝ㅠㅠ 그냥 가야할

까요? 같이 고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