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과의 갈등..(2)
修珍 2005.02.20 15:12:35
엄마의 전화가 무서워지기 시작한지도 꽤 됐네...
이 갈등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하지만 이제 끝이 보이는것 같다..
며칠전 엄마의 전화로 동생과 난 초 긴장 상태 돌입..
그 정도로 엄마가 무섭다..
이젠 우리 둘다 결혼해서 잘은 아니지만 그래도 맘은 편히 살고 있다..
그냥 놔두면 안 되는것인지..
전화에서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는 이미 사람이기를 포기한것 같았다..
우리가 자기 이용해먹었다고... 소리치며..
(우리는 엄마와 8,6살 때부터 같이 살지 않았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 돌아가시면서 연락을 하고 지내기 시작한것이 10년째..하지만 엄마가 데리고 살지는 않았다..)
우리 결혼할때 보태준 몇백만원의 돈을 달라는것이다..
엄마말은 우리가 돈땜에 엄마랑 연락하고 지내다가 결혼하고나니 이제 떨어져나간거라고 말하고 있다.
그게 말이나되는지... 우째 그런말을 할수있는지..
그러면서 그 돈 안주면 너거 둘다 발뻗고 못 잘 거라고..
언제 쳐들어 갈지 모르니가.. 딱 기다리라고..
그리고 신랑들한테 내가 입만 벌리면 너거 둘다 못산다고.. 너거 잘살게 그냥 놔 둘 줄 아냐고.
(엄마가 말하는 협박 내용은 울 동생 철없을때 부모님도 없고 갈때도 없고 그래서 동거를 한적이 잠간 있었는데 그때 낙태를 한번 했었다는,.. 그런얘기.)
그런 얘기를 우리 제부한테 다해서 우리 못살게 할거라고 그런다..
그게 할 소린지..
젤 치명적인데를 후벼파고 꼭 그래야하는건지..
만일 우리가 아무리 잘못을 했다해도 못할말이 있지 않은가..
자기가 우릴 돌보지 않아서 그런일이 생겻다는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하나 이혼하고 그렇게(유뷰남이랑20년재 살고 잇음)사는게 모자라서 우리까지
전부 그렇게 만들려고 작정한것인지..
인연끊자고 먼저 말한것도 엄마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사실 사소한 감정 다툼땜에 이렇게가지 할수있을거란 생각은 안 한다..
이미 이렇게까지 되고있는데 다시 좋아질수도 없을것 같고..
그리고 좋아지길 바라지도 않는다..
스무살이 넘어서 다시 만난 엄마랑 정이 잘 생기지 않아 노력한다고 한일이 이제 이렇게
되고 보니 차라리 첨부터 연락하지 말걸 하는 후회가 생긴다..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좋을것 같아 우리 결혼할대도 자격없는 엄마지만 혼주를 할수있게
배려를했었다..
모자란 생각이지만 그러고 싶을것 같아서..
우리 삼촌 고모들이 난리가 났었다..( 호적에도 없는 사람이 나선다고)
그리고 동생 결혼후엔 잘 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엄마의 본성이 차갑고 냉정해서 그런지..
우리가 가도 살갑게 반겨주지를 않는다..
그게 한 번 두번 여러번 되니 잘 안가지는게 사실이고..
또 울 동생은 맞벌이에 이제 20개월된 아이키우면서 얼마나 정신없이 살고 잇는데..
내가 봐도 안 스러울때가 많다..
나도 없는 돈에 없는 신랑 만나 어렵게 살다보니 아직은 정신저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여유가 없는게 사실이다..
우리가 얼마나 여렵게 살고 있는지 그런건 관심도 없고..
엄마에게 헌신적으로 안 한다고... 그게 불만인것 같다..
그리고... 엄마가 젊엇을땐 그런 생각을 못했겠지만..
이제... 엄마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 또래에 사ㅟ 며느리보고 잘하고 잘 지내는것 보면
부러울 것이고.. 우리가 그렇게 못하는게 불만일것이다..
근데... 그 자식들은 그 엄마가 30년을 안고 살면서 어여삐 정성들여 키웟으니 어쩌면
그렇게 안하면 비정상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엄마에게 삭삭하게 안기고 그러질 않으니까..(근데.정말 거짓말하는것처럼 편치가않았다)
그렇게 애틋한 정이 없으니까 예의상이라도 하는게 잘 안되고 맘이 안가고..
또 엄마도 우릴 그렇게 살갑게 안 대해주니(우리 뿐만 아니라 사위나 손녀에게도 마찬가지)
점점.. 어렵고 거리가 생기는게 당연하다..
아무리 그렇지만..
이번 경우는 정말 너무한게 아닌가 싶다..
몇번 이런 경우가 있엇지만 그때마다 우리가 숙이고 들어가고 그랬다..
하지만.. 이번엔 정말 못 참겟다..
엄마 전화를 끊고 다리가 후들후듷 떨리고 말을 제데로 못햇다..
정말 눈에서 구슬만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햇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아직 결정을 못내렸다...
무슨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도...
무슨복인지...
세상에 부모복이 없어도 어떻게 이리 없을수잇는지...
이 갈등의 끝은 어디인지 궁금하지만 이제 끝이 보이는것 같다..
며칠전 엄마의 전화로 동생과 난 초 긴장 상태 돌입..
그 정도로 엄마가 무섭다..
이젠 우리 둘다 결혼해서 잘은 아니지만 그래도 맘은 편히 살고 있다..
그냥 놔두면 안 되는것인지..
전화에서 들리는 엄마의 목소리는 이미 사람이기를 포기한것 같았다..
우리가 자기 이용해먹었다고... 소리치며..
(우리는 엄마와 8,6살 때부터 같이 살지 않았다.. 부모님의 이혼으로 아빠 돌아가시면서 연락을 하고 지내기 시작한것이 10년째..하지만 엄마가 데리고 살지는 않았다..)
우리 결혼할때 보태준 몇백만원의 돈을 달라는것이다..
엄마말은 우리가 돈땜에 엄마랑 연락하고 지내다가 결혼하고나니 이제 떨어져나간거라고 말하고 있다.
그게 말이나되는지... 우째 그런말을 할수있는지..
그러면서 그 돈 안주면 너거 둘다 발뻗고 못 잘 거라고..
언제 쳐들어 갈지 모르니가.. 딱 기다리라고..
그리고 신랑들한테 내가 입만 벌리면 너거 둘다 못산다고.. 너거 잘살게 그냥 놔 둘 줄 아냐고.
(엄마가 말하는 협박 내용은 울 동생 철없을때 부모님도 없고 갈때도 없고 그래서 동거를 한적이 잠간 있었는데 그때 낙태를 한번 했었다는,.. 그런얘기.)
그런 얘기를 우리 제부한테 다해서 우리 못살게 할거라고 그런다..
그게 할 소린지..
젤 치명적인데를 후벼파고 꼭 그래야하는건지..
만일 우리가 아무리 잘못을 했다해도 못할말이 있지 않은가..
자기가 우릴 돌보지 않아서 그런일이 생겻다는건 생각도 안하고..
자기하나 이혼하고 그렇게(유뷰남이랑20년재 살고 잇음)사는게 모자라서 우리까지
전부 그렇게 만들려고 작정한것인지..
인연끊자고 먼저 말한것도 엄마고.. 왜 그러는지 모르겠고..
사실 사소한 감정 다툼땜에 이렇게가지 할수있을거란 생각은 안 한다..
이미 이렇게까지 되고있는데 다시 좋아질수도 없을것 같고..
그리고 좋아지길 바라지도 않는다..
스무살이 넘어서 다시 만난 엄마랑 정이 잘 생기지 않아 노력한다고 한일이 이제 이렇게
되고 보니 차라리 첨부터 연락하지 말걸 하는 후회가 생긴다..
그래도 없는것보단 있는게 좋을것 같아 우리 결혼할대도 자격없는 엄마지만 혼주를 할수있게
배려를했었다..
모자란 생각이지만 그러고 싶을것 같아서..
우리 삼촌 고모들이 난리가 났었다..( 호적에도 없는 사람이 나선다고)
그리고 동생 결혼후엔 잘 해보려고 노력도 많이 했었는데...
그래도 엄마의 본성이 차갑고 냉정해서 그런지..
우리가 가도 살갑게 반겨주지를 않는다..
그게 한 번 두번 여러번 되니 잘 안가지는게 사실이고..
또 울 동생은 맞벌이에 이제 20개월된 아이키우면서 얼마나 정신없이 살고 잇는데..
내가 봐도 안 스러울때가 많다..
나도 없는 돈에 없는 신랑 만나 어렵게 살다보니 아직은 정신저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여유가 없는게 사실이다..
우리가 얼마나 여렵게 살고 있는지 그런건 관심도 없고..
엄마에게 헌신적으로 안 한다고... 그게 불만인것 같다..
그리고... 엄마가 젊엇을땐 그런 생각을 못했겠지만..
이제... 엄마 주위 사람들 대부분이 우리 또래에 사ㅟ 며느리보고 잘하고 잘 지내는것 보면
부러울 것이고.. 우리가 그렇게 못하는게 불만일것이다..
근데... 그 자식들은 그 엄마가 30년을 안고 살면서 어여삐 정성들여 키웟으니 어쩌면
그렇게 안하면 비정상일지도 모른다..
우리가 엄마에게 삭삭하게 안기고 그러질 않으니까..(근데.정말 거짓말하는것처럼 편치가않았다)
그렇게 애틋한 정이 없으니까 예의상이라도 하는게 잘 안되고 맘이 안가고..
또 엄마도 우릴 그렇게 살갑게 안 대해주니(우리 뿐만 아니라 사위나 손녀에게도 마찬가지)
점점.. 어렵고 거리가 생기는게 당연하다..
아무리 그렇지만..
이번 경우는 정말 너무한게 아닌가 싶다..
몇번 이런 경우가 있엇지만 그때마다 우리가 숙이고 들어가고 그랬다..
하지만.. 이번엔 정말 못 참겟다..
엄마 전화를 끊고 다리가 후들후듷 떨리고 말을 제데로 못햇다..
정말 눈에서 구슬만한 눈물이 뚝뚝 떨어졌다..
오늘 저녁에 만나기로 햇는데..
어떻게하는게 좋을지 아직 결정을 못내렸다...
무슨말을 어떻게 꺼내야할지도...
무슨복인지...
세상에 부모복이 없어도 어떻게 이리 없을수잇는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