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일어나는것도 힘들고 청소를 해도 티가 나야죠. 워낙에 정리 정돈을 못하는 성격이고 좀 산만하거든요
이제는 아침하라고 깨우시는 어머님도 밉고
집안일 한개도 안 도와 주면서 잔소리하는 남편도 미워요 글구 무슨 내가 남편과 시댁식구들 뒷바라지하기 위해서 결혼한 것처럼 친구들조차도 그게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도 속상하구
결혼을 단순하게 그냥 같이 산다고만 생각했던 제 자신이 무지 밉고 남편한테만 목매달고 살고 싶지도 않구요
선배 주부님덜 저 이런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