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댁제사여 근데 입덧땜에 고민중이네여
오디니너 2015.08.26 02:38:35
지금 입덧 최고조에 올라와있는상황이구여 . 집에서 요리하면 음식냄새땜에 화장실 들낙거리면서
요리해야하는상황이구여. 오죽하면 마스크쓰고 생활하는중이구여. 속쓰려서 잠도 못자구여.
밥도 잘못먹어서 6킬로 빠진상황이구여,밥냄새.유연제냄새.퐁퐁냄새.고기냄새.생선냄새.
아.. 모든냄새가 저한테는 고문이고 ..덕분에 좀비처럼 생활하는중이여.
근데.. 30일날 제사여요 .
제가 첫째며느리여서 가야하는 상황이구여 .
저번제사때에는 막내동서 얼굴도 안비추길래 물어보니 어머님이 큰며느리가 혼자해도 됀다고 오지말라했다하더라고여. 그때 그말에 어이없었지만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냥넘겼어여.
가면 하루종일 음식해야 하는데 .. 지금부터 걱정이네여
시댁에서는 입덧심한상황인지 알고있는데도 와서 제사음식하라고 하네여.
상황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면서도 제배려는 조금도 안해주실듯해여
아 어떡해야하죠 .. 음식하는내내 화징실들낙거릴거 안봐도 비디오인데..
이번에도 막내동서안오냐했더니 오지말라했다하네여,
어머님한테 이번맘큼은 입덧 넘심하니 막내동서도 불러서 같이하는거 어떠냐고 물어보니
음식많이하는것도 아닌데 뭘부르냐고 그러네여.
입덧혼자만 하냐고 시모본인은 입덧하면서 제사혼자다챙겼다고 ,한소리만듣고 아무이득없이 이야기
마무리 지어버리시네여 .
첫째며느리가 가는건 당연하지만 첫째며느리라는 이유하나로 뒷처리랑 설거지부터 제사음식 명절음식
저혼자한테만 강요하시는 어머님이 정말 싫으네여 .
하기싫다한것도 아니고 이번맘큼만 막내동서랑 같이하는게 어떠냐고 말한거는 입덧이 심하니
혼자하면 무리일까봐 배려해달라는건데...잘못됀거먀냥 한소리들었네여.
왠지 결혼한것부터가 실수인거같고 . 아이가져서 입덧하는모습이 민폐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것도 싫은데
아이가진게 죄인인거마냥 느껴지네여..
안갈수도 없고 . 음식을 하러가는것도 겁이나고.그렇다고 음식시모혼자하면 욕먹을거 뻔하고..
동서한테 연락했더니 입덧땜에 그러니 요번에는 좀와주면 안돼냐 하니
아이가 넘어려서 옷갈거같다고 미안하다하니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고여.
아방법이 없나여.. 그냥 대놓고 시위하듯이 마스크쓰고 음식해버릴까여.
정말 입덧때문이 하루가 정말 일년같은데... 정말 힘든데 . 왜 모진말만 하시는지..
시누입덧할때는 시누집에 매일출근도장 찍고 했던시모 .가증스럽네여.
좀 서럽네여 . 아기를 괜히가졌다는 생각이드네여..
결혼도 후회가 밀려오네여...
요리해야하는상황이구여. 오죽하면 마스크쓰고 생활하는중이구여. 속쓰려서 잠도 못자구여.
밥도 잘못먹어서 6킬로 빠진상황이구여,밥냄새.유연제냄새.퐁퐁냄새.고기냄새.생선냄새.
아.. 모든냄새가 저한테는 고문이고 ..덕분에 좀비처럼 생활하는중이여.
근데.. 30일날 제사여요 .
제가 첫째며느리여서 가야하는 상황이구여 .
저번제사때에는 막내동서 얼굴도 안비추길래 물어보니 어머님이 큰며느리가 혼자해도 됀다고 오지말라했다하더라고여. 그때 그말에 어이없었지만 당연하다 생각하고 그냥넘겼어여.
가면 하루종일 음식해야 하는데 .. 지금부터 걱정이네여
시댁에서는 입덧심한상황인지 알고있는데도 와서 제사음식하라고 하네여.
상황이 어느정도인지 아시면서도 제배려는 조금도 안해주실듯해여
아 어떡해야하죠 .. 음식하는내내 화징실들낙거릴거 안봐도 비디오인데..
이번에도 막내동서안오냐했더니 오지말라했다하네여,
어머님한테 이번맘큼은 입덧 넘심하니 막내동서도 불러서 같이하는거 어떠냐고 물어보니
음식많이하는것도 아닌데 뭘부르냐고 그러네여.
입덧혼자만 하냐고 시모본인은 입덧하면서 제사혼자다챙겼다고 ,한소리만듣고 아무이득없이 이야기
마무리 지어버리시네여 .
첫째며느리가 가는건 당연하지만 첫째며느리라는 이유하나로 뒷처리랑 설거지부터 제사음식 명절음식
저혼자한테만 강요하시는 어머님이 정말 싫으네여 .
하기싫다한것도 아니고 이번맘큼만 막내동서랑 같이하는게 어떠냐고 말한거는 입덧이 심하니
혼자하면 무리일까봐 배려해달라는건데...잘못됀거먀냥 한소리들었네여.
왠지 결혼한것부터가 실수인거같고 . 아이가져서 입덧하는모습이 민폐주는 것처럼 이야기하는것도 싫은데
아이가진게 죄인인거마냥 느껴지네여..
안갈수도 없고 . 음식을 하러가는것도 겁이나고.그렇다고 음식시모혼자하면 욕먹을거 뻔하고..
동서한테 연락했더니 입덧땜에 그러니 요번에는 좀와주면 안돼냐 하니
아이가 넘어려서 옷갈거같다고 미안하다하니 더이상 할말이 없더라고여.
아방법이 없나여.. 그냥 대놓고 시위하듯이 마스크쓰고 음식해버릴까여.
정말 입덧때문이 하루가 정말 일년같은데... 정말 힘든데 . 왜 모진말만 하시는지..
시누입덧할때는 시누집에 매일출근도장 찍고 했던시모 .가증스럽네여.
좀 서럽네여 . 아기를 괜히가졌다는 생각이드네여..
결혼도 후회가 밀려오네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