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결혼은 안한 예비신랑입니다. 

원래 이런글 안쓰는데 너무 답답해서 적어봅니다.. 조언 부탁드려요..

저희는 3년넘게 알콩달콩 잘 사귄 커플입니다. 저는 전문직에 있어서 앞으로는 부족하진 않게 수입이 있을것 같구요..

예비신부도 마찬가지로 곧 전문직 이 됩니다..

그런데 이제 결혼 문제 때문에 조금 않좋은 일있있었어요. 부모님이 반대 하신것이죠..

예비신부가 마음에 안든다는건 아니었지만.. 그쪽 집안이 조금 소문이 않좋은 집안이었는데.. 그것때문에 점괘를 본것 같아요 부모님이.. 그런데 거기서도 않좋게 나오자.. 반대하시기 시작한것이죠.

그 반대와 결혼하자는 예비 신부 사이에 저는 많이 힘들었습니다. 어느한쪽 포기하고 남남처럼 살수 없잖아요

여차저차하여 우리 부모님도 예비신부도 결혼을 미루는것으로 합의를 보았고. 미룬 날짜가 점점 다가옵니다.

이제 결혼식이 점점다가오는데.. 가족들에게도 예비 신부를 보여줘야할것 같고 여러모로 가족과 만날 자리가 생길것 같은데..

그런걸 너무 싫어해요..

화가나면 결혼전까진 안보고 싶다고 그러는데..

혹시나 해서 제가 예비신부 부모님께 잘하면 보고 조금은 따라하지 않을까 햇는데..

반대는 우리 부모님이 햇기 때문에 그상처가 남았고 그러기에 본인은 그럴수 있다는것을 이해해달래요.

그리고 이렇게 평생 그럴거라는 말도 하구요..

원래 이런가요..

부모님이 반대하면 원래 좀 싫어지고 만나기 싫어하는건가요..

제가 어떻게 해야 이게 좀 해소가 될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