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예민한건지...
배부른고양이 2014.08.22 03:49:05
시부모님이랑 같이사는데 ...
많이먹어라 하시면서 밥 한그릇 더 먹을라하면 ...누군아끼는데.. 하면서 혼잣말하시구(그래도 먹지만요..애갖고선 배고픔을 못참아요)
저희집에서 감자볶을땐 찬물에 담가서 전분끼 빼고 물끼좀 없앤다음 나무젓가락으러 휘저어가며 볶아서 그리하면
누가 그렇게 하냐면서 아우 갑갑하다면서 자신가슴을 치세요 살짝 달라붙게해서 노릇하게 익히고 볶으시더라구요
임산부용 철분제.엽산 비타민 ..등 이런거 먹고있음 너 혼자뭔약을 챙겨먹냐 하시구 (친정아빠가 초기때 사주신거거든요) 꼭 제가 제몸만 챙기고 신랑은 안챙긴다는 투로 말씀하세요
나물반찬 해놓고 오늘 안먹음 쉴것 같은건 꼭 제 앞에 두세요 오늘 먹어치워야 한다면서..자신은 안드시구여
어쩌다한번 생선이나 고기반찬 있는날엔 제가 젓가락질 하기 무섭게 신랑 밥그릇에 주느라 정신없어요
쌀 떨어지는날엔 사다놓기가 무섭게 떨어진다면서 짜증을 내시는데 그럴때마다 눈치보여요
친정에서 이것저것 사주시면 친정부모님한테 사달라거했냐구 니 친정에서 우리집 똥꾸멍 찢어지게 가난한줄 알갓다 하시구.. (까놓구말해 못먹긴 못먹어여 ..저 없을땐 시댁식구들끼리는 챙겨드시는것 같더라구여 흔적이..) 안드세요.
저희 친정에선 별뜻없이 친정꺼 사면서 저희시댁어른 생각나서 잡수시라거 제철과일이나 고기 요런거 사주신건데..
메이커를 좋아하셔서 내 자신팬티는 몇처넌자리 입으면서도 기분 좋으시라고 십만원넘는 티 하나 사드렸는데 네파 k2.요런 옷만 아셔서 그러샸는지 메이커가 아닌줄 아셨는지...잘라서 뭘 만드셨더라구여
어이가 없어서...
애기 출산선물 바라지도 않지만 첫손주인데 주변에 사람있음 얻어서 쓰라거 하시질 않나
가끔 시댁스트레스 땜시 고생하시는분들 글보면 난 암것도 아니구나,무능한 날 탓해야지 하면서도 서럽고 눈물나네요
많이먹어라 하시면서 밥 한그릇 더 먹을라하면 ...누군아끼는데.. 하면서 혼잣말하시구(그래도 먹지만요..애갖고선 배고픔을 못참아요)
저희집에서 감자볶을땐 찬물에 담가서 전분끼 빼고 물끼좀 없앤다음 나무젓가락으러 휘저어가며 볶아서 그리하면
누가 그렇게 하냐면서 아우 갑갑하다면서 자신가슴을 치세요 살짝 달라붙게해서 노릇하게 익히고 볶으시더라구요
임산부용 철분제.엽산 비타민 ..등 이런거 먹고있음 너 혼자뭔약을 챙겨먹냐 하시구 (친정아빠가 초기때 사주신거거든요) 꼭 제가 제몸만 챙기고 신랑은 안챙긴다는 투로 말씀하세요
나물반찬 해놓고 오늘 안먹음 쉴것 같은건 꼭 제 앞에 두세요 오늘 먹어치워야 한다면서..자신은 안드시구여
어쩌다한번 생선이나 고기반찬 있는날엔 제가 젓가락질 하기 무섭게 신랑 밥그릇에 주느라 정신없어요
쌀 떨어지는날엔 사다놓기가 무섭게 떨어진다면서 짜증을 내시는데 그럴때마다 눈치보여요
친정에서 이것저것 사주시면 친정부모님한테 사달라거했냐구 니 친정에서 우리집 똥꾸멍 찢어지게 가난한줄 알갓다 하시구.. (까놓구말해 못먹긴 못먹어여 ..저 없을땐 시댁식구들끼리는 챙겨드시는것 같더라구여 흔적이..) 안드세요.
저희 친정에선 별뜻없이 친정꺼 사면서 저희시댁어른 생각나서 잡수시라거 제철과일이나 고기 요런거 사주신건데..
메이커를 좋아하셔서 내 자신팬티는 몇처넌자리 입으면서도 기분 좋으시라고 십만원넘는 티 하나 사드렸는데 네파 k2.요런 옷만 아셔서 그러샸는지 메이커가 아닌줄 아셨는지...잘라서 뭘 만드셨더라구여
어이가 없어서...
애기 출산선물 바라지도 않지만 첫손주인데 주변에 사람있음 얻어서 쓰라거 하시질 않나
가끔 시댁스트레스 땜시 고생하시는분들 글보면 난 암것도 아니구나,무능한 날 탓해야지 하면서도 서럽고 눈물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