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올해 28이고 시집으루간상태이고 현제 아들,딸 두아이를 키우고있습니다.

집은 친정과 가까워요 5분거리~? 집도 가깝고하니 엄마집안일을 저에게 시키셔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괜찮은데 하루가 멀다하고 잡다한심부름 집청소 강아지들 밥주기 아픈강아지

기저귀 갈아주기까지.. 또 아픈강아지는 피부병을 앓고있어요 덕분에 저도 피부병옮고

우리아이들도 몇일전부터 몸을 긁기시작하네요.. 너무속상하네요...

계속긁으면 흉지는데.. 게다가 온몸으로 퍼지는게 더문제네요..

--------------------------------

저는 친정과 가까운곳에 집을얻어 살고있는게 가장후회되요

저희 친정엄마 아무일도 아닌일에 노발대발 화내시고 욕까지하고..

정작 동생들에게는 그런일이 한번도 없습니다

동생들에게서 받은스트레스 저에게 푸시는건 기본이시고

그렇게 저에게 못할말 많이하셔놓곤 필요할때 전화해서 심부름시키고 집안일시키고

엄마네 집안일하고나면 진이다빠져서 정작 제집안일을 전혀 못합니다

애들오면 애들씻기고 밥해먹이고 해야하는데 ...

제몸이힘드니 애들한테 화도내고 짜증도 많이내요.. 죄없는우리애들한테 넘미인해요..

저를 그렇게 보시는데 우리애들이라고 그렇게 안보겠습니까..

저에겐 욕해도되고 화내도되고 짜증부려도 괜찮은데..

우리애들에게까지 욕도하고 화내고 있는승질 없는승질 다부리세요..

그럴때마다 화가나서 애들한테왜그러냐고 따져물으면

집에오지마 그럼되잖아? 그게끝....^^

그렇게 말하고 다음날 바로전화해서 일시키고....

남동생이그러네요 하인같다고 ...그말듣는데 얼마나비참하던지...

힘드네요 집에선 신랑이 엄마집에가면 엄마가..

없던 우울증생기고 홧병까지 생겼네요.. 힘듭니다

애들때문에 죽지못해 살고있는데 언제까지버틸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