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에 결혼하고..처음 오는 신랑생일이네요..10월 3일이요..

근데..첫 생일은 처가에서 해주는 거라고 하던데..제 생일때는 시댁에서 챙겨주셨거든요..

그런데요..제 친정이..좀 그래요..새어머니라..뭐..결혼할때도 뭐 챙겨주신것도 없고..동생이 먼저 결혼해서 애가 4살인데요..제부 생일도 한번 챙겨준적이 없어요..동생 산후조리도 새어머니 힘들다고 아빠가 친정에 오지도 못하게 해서 시댁에서 산후 조리했구요..

에휴~ 아무래도..해달라고 하기도 그렇고...시누이들이 첫생일은 친정에서 챙겨주는거라고 하는데...

어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제생일은 시어머님하고 시누이들이 챙겨주셨는뎅..

그나마 친엄마가..밖에서 밥한번 먹자고는 하시네요..

어찌 챙겨주지도 않았는데..거짓말 할수도 없고...시댁에서 새어머니인건 알지만서리..

죄송하고 그러네요..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