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데채 이유를 알수없는 스트레스를 받았다.
내 손위 동서는 나보다 두살 어리다..
첫 만남부터 반말을 내 뱉았다.
아주 가관이었다
그래도 난 손위 동서니 아주버님 나이가 많으니 그럴수도 있겠으려니 참았다..
그래고 그냥 무심히 넘겼다.
그런데 .
참내 기도 안차는 일이 발생을 했다.
우리 시엄마가 뇌경색으로 쓰러져서 요양원에 게신다.
참고로 우리 동서는 46평 아파트에 두내외하고 아들하나가 식구의 전부다.
그래도 시엄마가 어떠니 저떠니 하면서 전혀 모시지를 않는다.
물론  말은 모시고 싶지만 시엄마가 고약하다고 핑계를 댄다.
나도 며느리니 그럴수 있겠다고 이해 하려고 했다.
온 집안 식구들이 다 욕을 하지만
그러던 어느날 아픈 시엄마가 싫다고 싫다해도 내게 10만원을 주셨다 .
차마 그돈을 쓰지도 못한 나는 이것저것 엄마께 필요한 것들을 사다 드렸다.
내가 아무이 없어도 그 돈을 나위해 쓸수는 없었기에..
어느날 큰 동서에게 전화가 왔다..
너는 어떻게 그렇게 싸가지가 없니 하고...
그 황당함 기막힘..
나이도 어린것이 내게 싸가지가 없단다..
지는 아픈 엄마 모시지도 않으면서 지 살집 산다고 엄마돈 다 썻으면서..
내겐 10만원이  뭐라고 날 죽일년 이란다..
이 나이에 ...
내가 아무리 43에 시집와서 몇년 안 되었지만 이래도 되는건지..
내가 배운 바로는 동서간 에 아래동서가 나이가 많으면 반 존대 하는걸로 알고있다..
아무리 못 배웠다고 하지만 기본 예의도 없는 동서..
시 아주버님이 께시기에 편지를 보냈다
물론 막말을 할수도 있었지만 그 예의 없음하고 무개념 무식에 관해 조용히
예의를 다해 편지를 보내고 앞으로 안 보고 살자고 했다
남편들이 아니면 지나가다 스쳐도 돌아 보지도 않을 인연인데 왜 그렇게  내게 막 하느냐고
물론  내 진심은 무식하고 본대없는 미친것이라고 막 해주고 싶었다..
아 이젠 신랑이 이야기한다.
욕해도돼~!
시집에 안 가도돼~~!
그런것 상종하지 말라고   왜 마음 한구석이 서글플까...?
그 기본적인 예의가 그렇게 어려운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