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화나고 짜증나서 몇자 적습니다

전 결혼한지 7개월된 새댁인데요..

저희 아빠 버릇을 어떻게 하면 고칠수 있을까 해서 몇자적습니다.

저희 친정아빠가 요번에 카드를 쓰면서 100만원돈이 나왔습니다

그것도 생활을 하다보니 나온거라서 뭐라 말은 못하겠지만 아빠가 버는돈이60인데

이것저것 제하고 세금내고하면30밖에 남지 않는데 카드값이 많이나와서요

몇일 고민을 하더라구요... 참고로 아버지는 혼자되신지 좀 되셨구 남동생은 군대갔거든요

그래서 생활하시는데 많이 힘들어서 그동안 저희가 조금씩 도와드렸답니다..

근데 문제는 그렇게 도와줄때는 막 좋아해주고(저희신랑)고맙다고 하면서

저희도 이번엔 생활이 빠듯해서 못도와 주니까 저한테 친정올때 신랑델고 오지 말랍니다..

이게 말이 됩니까.. 정말 한두번도 아니고 이럴때면 미칩니다..

어떻게 해야 이 버릇을 고칠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