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시어머니..
커피향기 2005.07.20 16:14:22
저는 결혼한지 10년차된 주부입니다. 예쁘고 귀여움많은 딸들 10살 ,8살난 아이가 있어요. 그리고 가정적이고 성실한 남편이랑 잘 살아가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결혼 초에는 정말 시어머니께서 가르쳐주신다고 모르는거 하나하나 요리며 살림사는법등등 가르쳐주시고 옷도 정말 자주 사주셨어요. 남편이 공무원인데 뻔한 월급쟁이에 알뜰히 살라구 옷이나 기타 쌀,부식등 갖은 양념등..된장,고추장 이런것도 다 가져다 주셧어요.
하지만 처음엔 아무것도 몰랏죠..무조건 받앗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런게 다 부담이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엿지만 한달에 거의 두번정도는 오셧거든요.
그것도 언제온다는 이야기없이 갑작스럽게..늘그러셧어요.
그리고 우리신랑이 장남에 외아들이구 위에 시누이 하나있거든요.
정말 딸보다 아들이라구 더 챙겨주시고 어떻게보면 너무 과잉보호한단 생각이 들때가 많았어요.
그리고 몰 해주시고 생색내시는거 정말 참을수 없어요.
내가 이만큼 해주었으니 너희도 해줘야한다는 그런생각으로 가득차잇어서 늘 이야기하곤하죠.
사람이 오고가는 정이있어야한다구.
그러면서 한사람만 잘해도 안된다구..형편잘아시면서 용돈이나 선물같은거 받고 싶어하시거든요.
시어머니 좀 넉넉하게 사는편이거든요. 일수를 해서 돈은 좀있어요.지금은 힘들다고 안하시지만.근데 연세도 그리 많지않으신데 아프신데가 엄청많아요.
보기엔 하나도 안아파보이고 건강해보이는데도 여기저기 왜그리 아프신데가 많은지..
그런거 말할때마다 짜증이나요.
아픈사람한테 그러면 안되지만서두 정말 시어머니 저희마음 정말 몰라주는거같아요.
나이드시면서 점점 어린애가 되는거같구 며느리 마음도 전혀 몰라주고 늘 마춰달라구만 하니 그리고 감정기복이 엄청심하셔셔 조금 비위 마춰주면 좋아서 간이라두 다 내어줄 분이시구요.
그게아니다싶고 좀 서운하다싶으면 속상해서 말을 막 퍼부어요.
우시면서 할말 못할말 다 한답니다.
얼마나 잘해드려야 하는지.저는 한다구하는데도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자나요.
며느리 노릇진짜 어렵네요.
결혼이란게 둘만 좋아서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환경도 틀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려하다보니 생각도 틀리고그래서 늘 의견충돌이 있기마련인데 시어머니 조금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그만인데 조금도 그냥 넘어가시는적이 없어요.
며느리를 들었다놧다.제가 장난감인지.저 정말 첨엔 무조건 시어머니 무섭고 어려워 순종하며 지냇지요.
그치만 이제와서 돌아보면 그게 현명하단 생각안들어요.
며느리도 감정이있구그런데 할말은 해야한다 생각해요.
그게 말대꾸든 아니든..
대화를 하는것뿐인데..그게 시어머니한텐 말대꾸로 들렷나봐요.
이야기하다보면 서로 흥분하게되죠.말도 막하게되구..
저는 다좋은데 이러시더라구요..말을 좀 함부로한다구..
제가 좀 직선적인면이 잇거든요. 말을 부드럽게 돌려말해두 될것을 좀 상처받게 말을 하곤하죠.
그게 오히려 미움받는 행동일지언정 저는 그렇게라두 해야 직성이 풀려서 그냥 맘속에 두엇다간 정말 스트레스 쌓여서 병이라두 나서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생활이 점점 많아지고 같이 살지도 않은데 성격이 서로 안맞다보니 전혀 같이 살..이다음에 지금은 시부모님이 모두 젊으시니까 따로 살아도 괜찮지만 나중에 나이드셔셔 아프시기라도하면 모셔야하는 생각도 다 하고있었는데 그런걸 미리부터 물어보시더라구요.
제마음떠보는거라나..?
암튼 그리고 다생각이있구 그런데 어찌 부모를 내버리기라두하겟어요.
그런걸루 마음떠보구 그런것도 맘에 안들엇어요.다..생각하구잇던건데 지금에와선 전혀 모시지않기로 결정봣답니다.
신랑도 그런시어머니 성격 잘알기에 저랑 같이 못살거라고 하데요.
같이 안산다니 마음은 홀가분한데. 왜..잇자나요..스스로 자초해서 그렇게만든건데 내가 나쁜 며느리가 된느낌...
정말 마음이 썩편치않아요.
신랑이 그저 고맙구..제마음을 잘 헤아려주어서 좋을뿐이고요.
이런 시어머니랑은 떨어져있어두 마음이 늘 불안해요./..자기중심적이여서 상대 배려하는 마음 조금도 없거든요.
그저 자신이 잘해준것만 알지 못해준건 전혀모르니까요..그리고 돈으로 다 해결할려구하는..그리고 이젠 정말 안보고싶어요..그래서 연락조차안하구 지낸답니다.그런지 두어달 되었네요.
갈수록 심해지니 그리고 제가 몰잘햇엇어두 이젠 잘못했다 말하기 싫습니다.
시어머니두 잘못햇다는말 전혀안하시네요. 먼저 전화두 안하시구요..
서로 이렇게 지내다보면 정말 더 거리가 멀어지고 안보게될지..아니면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가게되면 스스로 느껴 다시 연락하고 찾아뵙는날이 있을지는 아직도 모르겟네요..
좋게 해결할려해두 지금심정으론 그러구싶지않네요.
시아버님 생신도 다가오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너무 머리가 복잡해서 답답하구그래서 몇자 올린다는게 길어졋네요. 이렇게라두 이야기하면 좀 나을거같아 올렷네요...
근데 문제는 결혼 초에는 정말 시어머니께서 가르쳐주신다고 모르는거 하나하나 요리며 살림사는법등등 가르쳐주시고 옷도 정말 자주 사주셨어요. 남편이 공무원인데 뻔한 월급쟁이에 알뜰히 살라구 옷이나 기타 쌀,부식등 갖은 양념등..된장,고추장 이런것도 다 가져다 주셧어요.
하지만 처음엔 아무것도 몰랏죠..무조건 받앗는데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그런게 다 부담이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엿지만 한달에 거의 두번정도는 오셧거든요.
그것도 언제온다는 이야기없이 갑작스럽게..늘그러셧어요.
그리고 우리신랑이 장남에 외아들이구 위에 시누이 하나있거든요.
정말 딸보다 아들이라구 더 챙겨주시고 어떻게보면 너무 과잉보호한단 생각이 들때가 많았어요.
그리고 몰 해주시고 생색내시는거 정말 참을수 없어요.
내가 이만큼 해주었으니 너희도 해줘야한다는 그런생각으로 가득차잇어서 늘 이야기하곤하죠.
사람이 오고가는 정이있어야한다구.
그러면서 한사람만 잘해도 안된다구..형편잘아시면서 용돈이나 선물같은거 받고 싶어하시거든요.
시어머니 좀 넉넉하게 사는편이거든요. 일수를 해서 돈은 좀있어요.지금은 힘들다고 안하시지만.근데 연세도 그리 많지않으신데 아프신데가 엄청많아요.
보기엔 하나도 안아파보이고 건강해보이는데도 여기저기 왜그리 아프신데가 많은지..
그런거 말할때마다 짜증이나요.
아픈사람한테 그러면 안되지만서두 정말 시어머니 저희마음 정말 몰라주는거같아요.
나이드시면서 점점 어린애가 되는거같구 며느리 마음도 전혀 몰라주고 늘 마춰달라구만 하니 그리고 감정기복이 엄청심하셔셔 조금 비위 마춰주면 좋아서 간이라두 다 내어줄 분이시구요.
그게아니다싶고 좀 서운하다싶으면 속상해서 말을 막 퍼부어요.
우시면서 할말 못할말 다 한답니다.
얼마나 잘해드려야 하는지.저는 한다구하는데도 사람이 완벽할수는 없자나요.
며느리 노릇진짜 어렵네요.
결혼이란게 둘만 좋아서 하는게 아닌가봅니다. 환경도 틀리고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며 살려하다보니 생각도 틀리고그래서 늘 의견충돌이 있기마련인데 시어머니 조금만 이해하고 넘어가면 그만인데 조금도 그냥 넘어가시는적이 없어요.
며느리를 들었다놧다.제가 장난감인지.저 정말 첨엔 무조건 시어머니 무섭고 어려워 순종하며 지냇지요.
그치만 이제와서 돌아보면 그게 현명하단 생각안들어요.
며느리도 감정이있구그런데 할말은 해야한다 생각해요.
그게 말대꾸든 아니든..
대화를 하는것뿐인데..그게 시어머니한텐 말대꾸로 들렷나봐요.
이야기하다보면 서로 흥분하게되죠.말도 막하게되구..
저는 다좋은데 이러시더라구요..말을 좀 함부로한다구..
제가 좀 직선적인면이 잇거든요. 말을 부드럽게 돌려말해두 될것을 좀 상처받게 말을 하곤하죠.
그게 오히려 미움받는 행동일지언정 저는 그렇게라두 해야 직성이 풀려서 그냥 맘속에 두엇다간 정말 스트레스 쌓여서 병이라두 나서 죽을지도 모른단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생활이 점점 많아지고 같이 살지도 않은데 성격이 서로 안맞다보니 전혀 같이 살..이다음에 지금은 시부모님이 모두 젊으시니까 따로 살아도 괜찮지만 나중에 나이드셔셔 아프시기라도하면 모셔야하는 생각도 다 하고있었는데 그런걸 미리부터 물어보시더라구요.
제마음떠보는거라나..?
암튼 그리고 다생각이있구 그런데 어찌 부모를 내버리기라두하겟어요.
그런걸루 마음떠보구 그런것도 맘에 안들엇어요.다..생각하구잇던건데 지금에와선 전혀 모시지않기로 결정봣답니다.
신랑도 그런시어머니 성격 잘알기에 저랑 같이 못살거라고 하데요.
같이 안산다니 마음은 홀가분한데. 왜..잇자나요..스스로 자초해서 그렇게만든건데 내가 나쁜 며느리가 된느낌...
정말 마음이 썩편치않아요.
신랑이 그저 고맙구..제마음을 잘 헤아려주어서 좋을뿐이고요.
이런 시어머니랑은 떨어져있어두 마음이 늘 불안해요./..자기중심적이여서 상대 배려하는 마음 조금도 없거든요.
그저 자신이 잘해준것만 알지 못해준건 전혀모르니까요..그리고 돈으로 다 해결할려구하는..그리고 이젠 정말 안보고싶어요..그래서 연락조차안하구 지낸답니다.그런지 두어달 되었네요.
갈수록 심해지니 그리고 제가 몰잘햇엇어두 이젠 잘못했다 말하기 싫습니다.
시어머니두 잘못햇다는말 전혀안하시네요. 먼저 전화두 안하시구요..
서로 이렇게 지내다보면 정말 더 거리가 멀어지고 안보게될지..아니면 세월이 흐르고 시간이가게되면 스스로 느껴 다시 연락하고 찾아뵙는날이 있을지는 아직도 모르겟네요..
좋게 해결할려해두 지금심정으론 그러구싶지않네요.
시아버님 생신도 다가오는데 어찌해야할지 모르겟어요.
너무 머리가 복잡해서 답답하구그래서 몇자 올린다는게 길어졋네요. 이렇게라두 이야기하면 좀 나을거같아 올렷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