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시어머니 당신 기분 않좋으면
속이 풀리실때까지 말을 막하십니다...
경상도 분이시라 목소리톤도 높고 큽니다...
평상시에도 꼭 화난 사람처럼,,,,

임신한 며느리랑 통화 하면서 큰집 조카 며느리 욕하시는 시어머니....
욕도 어찌 그런욕을...미친년,시발년..개같은....
기가 막힙니다...

임신한 며느리 앞에서 그리고 6살난 손주 앞에서 담배피우시는 어머니...
한쪽에서 피우시면 그나마 낳으련만...
담배를 손에 쥐고 이리저리 집안을 돌아다니시는 시어머니...
아이가 뛰어나디다 다칠까..저는 마음졸입니다....
정말 밉습니다...

정말 남편을 사랑 하지 않는다면 인연을 끊고 싶을정도 밉네요...
10월에 둘째출산을 기다리고 있는데....
어제 전화 하셔서 출산 준비 잘하라고..옷도 좋은거 사놓으라고....
하나뿐인 손주 내복하나 사주시지도 않으시면서....
제 걱정되어 하시는말씀도 다 듣기 싫고 잔소리 갔습니다...

이런 제가 싸가지없고 나쁜 며느리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