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남자친구가 군인일때  썸씽가졌구요 전역하고 나서 사귄케이스에요 그애군인동기들말들어보니 맨날 제이름만불러서 제이름안잊어먹겠다고 막 얘기해주더라고요 그외에도 많은데 생략하구요남자친구가 전역하고 하루11시간을 서서일하게되어서(의자없대요 ㅠㅠ) 몇일은 저보러왔다가 집에갔었는데(자기가 매일 일끝나면 제 집 자기집 이렇게가면되겠다했어여)

그후 6일정도 회식이다 집에빨리가야한다 엄마가 삼계탕해놨다 삼촌이부른다 등등 핑계되면서 못만나서 꾸미고 기다리던 제가 비참하더라고요 그래도 일이 힘든거아니깐 그러려니했어요 근데 이번엔 자기가 내일 일끝나고갈게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그거믿고 꾸미는데 약속시간이됬는데도 안오는거에요 카톡으로 오더라고요 오늘도 못볼것같다는거에요그담에 전화가오더니 이유를 늘어놓으면서 미안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전 짜증나서 전화끊고 카톡으로 약속을 몇번째 깨냐고 제가화나서 다다다쏘아붙혔더니 제말이맞다면서 잘못했다고 다신안그런다고 내일같이일끝나고 밥먹재요 저는 알겠다고 한상태고요 그게 오늘이네요 솔직히 지금도 화나요 근데 남자친구가 11시간서서일한다는 육체적으로 힘든거잖아요 ㅠㅠㅠㅠㅠㅠ근데또 이번에 바주면 또그럴것같고

ab형남자분들은 여자친구가 화나면 마음이 어떤가요 생각많아지나요?ㅜㅜ

오늘 남자친구가 일끝나고 와도 화를낼까요 아니면 잘못인정하고 사과했으니 웃으면서 반겨야되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ab분들 이럴땐 여자친구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