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형 남자입니다.
정원아 2012.03.28 20:04:00
전 AB형 남자입니다.
작년에 결혼했고, 100일 갓 지난 너무 이쁜 아들녀석이 있어요~ ^^
여기 글을 재미있게 보던 중, AB형 남자분들과의 교제 중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세상만사 모든 사물과 현상에는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혈액형도 마찬가지로 장단점이 동시에 존재하며, 장점에 해당하는 형질을 많이 지니고 있느냐, 단점에 대한 형질을 많이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조금 틀린 것 같습니다. 실제 이 부분은 수년전 일본인 학자가 혈액형 분석 연구논문에서도 이렇게 주장한 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AB형 남자인 제가 느낀 AB형 남자의 기본적인 성향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 ^^
* 논리적/분석적 성향 -
생각이 많으며, 늘 논리적이며 분석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상황이나 타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으며, 나름의 옳은 결론을 내고자 머리는 쉴새가
없습니다. 이 성향에 대한 장점으로는 신중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 실수가 작은 부분입니다만,
단점으로는 정신적으로 쉽게 피로해져 만사가 귀찮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말수가 적어지고 잠수를 타는 등의 사태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많은 생각 끝에
낸 결론들이므로 본인 생각이 옳다는 것에 대한 고집도 있습니다.
* 현실적 성향 -
생각은 이상적이나, 결론은 언제나 현실적입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한 장점은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며,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이미 생각하고 있으므로, 잘못될 행동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반면 단점은 이상과 현실 간의 괴리가 불러오는 부분에
대해서 쉽게 허무감에 빠질 수 있으며, 염세주의 성향을 띌 수도 있습니다.
* 집중하는 성향 -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특정 분야에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특정 분야에
대한 습득이 빠르지만, 집중하고 있는 동안은 해당 분야 이외의 일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소홀해지며, 심한 경우는 집착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에 집중력이 해제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므로 이 기간 동안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형이상학적 성향 -
우주, 종교, 미스터리, 역사 등 형이상학적인 부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한 장점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색다른 발상의 착안입니다. 반면 단점은,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 이겠네요 ^^;;
* 타인과의 관계에 거리를 두는 성향 -
저 같은 경우도 이렇구요 ^^;; 오랜 기간 제 내면을 관찰해본 결과, 너무 가까워져서 오는
여러 폐단들(상대방에 대한 예)이 싫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영영 나를 떠나는 것도
싫고... ^^;; 첫 대면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가까워온다고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그런 성향이 발동되더라구요.. 신기하죠? (저도 제가 신기합니다 ^^;;)
이 성향으로 인한 장점은, 늘 상대방에게 예를 지키려고 하고,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겠구요. 반면 단점은 상대방에게 상당한 혼란을 주는 점이라는 거죠. 한마디로 "도무지
이 사람 마음을 알 수가 없어." 이런거?...
그리고 사람을 가려 사겨서 아무와 친분을 나누지는 않는다는 부분도 특징이겠네요.
* 먼저 다가가지 않는 성향 -
이런 성향은 자존심, 부끄러움, 다가감의 결론에 대한 섣부른 판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상대방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일에 신경을 쓴다던지, 능력에 신경을 쓴다
던지. 우연한 만남을 가장한다던지 ^^;; 뭐 이런 것들이죠.
이런 성향에 대한 장점은 늘 본인에 대해 노력한다는 점이겠구요. 단점은 답답한거겠죠? ㅎㅎ
* 러브 스타일 -
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들때까지 남들과 마찬가지로 늘 거리를 두고자 하며, 일종의 테스트
같은 것도 하려고 합니다. 만약 내 사람이라고 확신이 되는 순간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뭐 내 여자를 최고의 여자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발동하는
것이겠죠. AB형 남자와 사겨보신 분이라면 느끼시겠지만, 이 과정이 힘들다는게 단점이며,
도중에 지쳐 떠나가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
사실 사람의 성향을 이런 짧은 글로써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는거겠죠.
사실 적으려면 끝도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 정도에서 줄일려고 합니다 ^^;;
제 글이 AB형 남자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저녁들 보내세요~
작년에 결혼했고, 100일 갓 지난 너무 이쁜 아들녀석이 있어요~ ^^
여기 글을 재미있게 보던 중, AB형 남자분들과의 교제 중 힘들어 하시는 분들이 있는 것 같아 도움이 될까 하여 글을 올려봅니다.
참고로 세상만사 모든 사물과 현상에는 장점과 단점이 동시에 존재합니다. 혈액형도 마찬가지로 장단점이 동시에 존재하며, 장점에 해당하는 형질을 많이 지니고 있느냐, 단점에 대한 형질을 많이 지니고 있느냐에 따라서도 조금 틀린 것 같습니다. 실제 이 부분은 수년전 일본인 학자가 혈액형 분석 연구논문에서도 이렇게 주장한 바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AB형 남자인 제가 느낀 AB형 남자의 기본적인 성향에 대해서 얘기해볼께요~ ^^
* 논리적/분석적 성향 -
생각이 많으며, 늘 논리적이며 분석적인 태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습관적으로 상황이나 타인에 대해 분석하고 있으며, 나름의 옳은 결론을 내고자 머리는 쉴새가
없습니다. 이 성향에 대한 장점으로는 신중하고 일을 함에 있어서 실수가 작은 부분입니다만,
단점으로는 정신적으로 쉽게 피로해져 만사가 귀찮아질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본의 아니게
말수가 적어지고 잠수를 타는 등의 사태로 발전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름의 많은 생각 끝에
낸 결론들이므로 본인 생각이 옳다는 것에 대한 고집도 있습니다.
* 현실적 성향 -
생각은 이상적이나, 결론은 언제나 현실적입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한 장점은 경제적 안정을
추구하며, 잘못된 행동으로 인한 결과를 이미 생각하고 있으므로, 잘못될 행동 자체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부분일 것입니다. 반면 단점은 이상과 현실 간의 괴리가 불러오는 부분에
대해서 쉽게 허무감에 빠질 수 있으며, 염세주의 성향을 띌 수도 있습니다.
* 집중하는 성향 -
현재 관심을 가지고 있는 특정 분야에 엄청난 집중력을 보여줍니다. 이로 인해 특정 분야에
대한 습득이 빠르지만, 집중하고 있는 동안은 해당 분야 이외의 일들에 대해서는 상당히
소홀해지며, 심한 경우는 집착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길지 않은 시간에 집중력이 해제되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므로 이 기간 동안 주변
사람들이 힘들어할 수 있는 부분입니다.
* 형이상학적 성향 -
우주, 종교, 미스터리, 역사 등 형이상학적인 부분에 대하여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런 성향으로 인한 장점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색다른 발상의 착안입니다. 반면 단점은,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 있다는 점? 이겠네요 ^^;;
* 타인과의 관계에 거리를 두는 성향 -
저 같은 경우도 이렇구요 ^^;; 오랜 기간 제 내면을 관찰해본 결과, 너무 가까워져서 오는
여러 폐단들(상대방에 대한 예)이 싫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영영 나를 떠나는 것도
싫고... ^^;; 첫 대면에서는 전혀 그런 모습이 보이지는 않지만 가까워온다고 생각하면 나도
모르게 그런 성향이 발동되더라구요.. 신기하죠? (저도 제가 신기합니다 ^^;;)
이 성향으로 인한 장점은, 늘 상대방에게 예를 지키려고 하고,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겠구요. 반면 단점은 상대방에게 상당한 혼란을 주는 점이라는 거죠. 한마디로 "도무지
이 사람 마음을 알 수가 없어." 이런거?...
그리고 사람을 가려 사겨서 아무와 친분을 나누지는 않는다는 부분도 특징이겠네요.
* 먼저 다가가지 않는 성향 -
이런 성향은 자존심, 부끄러움, 다가감의 결론에 대한 섣부른 판단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상대방이 다가올 수 있도록 하는 상황을 연출하는 부분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일에 신경을 쓴다던지, 능력에 신경을 쓴다
던지. 우연한 만남을 가장한다던지 ^^;; 뭐 이런 것들이죠.
이런 성향에 대한 장점은 늘 본인에 대해 노력한다는 점이겠구요. 단점은 답답한거겠죠? ㅎㅎ
* 러브 스타일 -
내 사람이다.. 라는 확신이 들때까지 남들과 마찬가지로 늘 거리를 두고자 하며, 일종의 테스트
같은 것도 하려고 합니다. 만약 내 사람이라고 확신이 되는 순간 그 사람에게 최선을 다하려고
필사적으로 노력합니다. 뭐 내 여자를 최고의 여자로 만들어주고 싶다는 그런 마음이 발동하는
것이겠죠. AB형 남자와 사겨보신 분이라면 느끼시겠지만, 이 과정이 힘들다는게 단점이며,
도중에 지쳐 떠나가는 분들이 많다는 거겠죠 ^^;;
사실 사람의 성향을 이런 짧은 글로써 표현한다는 것 자체가 한계가 있는거겠죠.
사실 적으려면 끝도 없을 것 같네요. 오늘은 이 정도에서 줄일려고 합니다 ^^;;
제 글이 AB형 남자를 조금이나마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그럼 좋은 저녁들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