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과거에 얼마나 연연하고 있는가?

Q>이사를 준비하는 당신, 짐을 싸다 보니 꼭꼭 숨겨져 잊고 있었던 물건들이 생각보다 많다. 그때 친구가 물었다. “이거 버릴 거야? 갖고 갈 거야?” 당신의 대답은?

1. 눈 딱 감고 그냥 버리지 뭐

2. 지금은 버리기 아까워 우선 가져가야지

3. 버리긴 아깝고 재활용 바자회 같은 곳에 내볼까?

4. 괜찮은 물건만 추려서 가져가야지

1번을 선택했다면,

지나간 일은 깔끔하게 잊어버리는 스타일. 좋지 않은 경험과 기억에 연연하지 않는 당신. 빨리 옛사랑을 정리하고 긍정적으로 미래를 계획하는 사람이다. 하지만 좋지 않았던 과거를 몽땅 잊어버리는 성격 때문에 실패를 바탕으로 탄탄한 미래를 준비하는 능력은 부족하다.

2번을 선택했다면,

과거에 얽매여 헤어나오질 못하는 스타일. 그리 큰 실패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후회하고 과거를 돌이킨다. 이런 스타일은 다음 단계로 발전, 진행하는 것이 아주 힘들다.

3번을 선택했다면,

과거에 연연하진 않지만 그 두려움은 항상 가지고 있다. 특히 좋지 않은 경험과 기억에 얽매이고 있기 때문에 늘 두려움과 불안감을 안고 산다. ‘혹시 또 실패하면 어쩌지’하는 확신 없는 생각들이 실제로 그런 결과를 초래하게 되는 일이 많다.

4번을 선택했다면,

좋은 기억은 담고 나쁜 기억은 버리는 매우 긍정적인 스타일. 자신은 절대 실패하지 않는다는 생각으로 인생설계를 한다. 이런 사람은 평소에 실패하지 않기 위해 노력하면서 처음부터 잘될 것 같은 일만 시작하는 경향이 있어 도전정신은 좀 떨어지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