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맛탕 제대루 만들어 봤네요~^^

원래는 고구마튀김과 오징어튀김만 하려다가

이왕 기름 듬뿍 넣는거 고구마 맛탕도 도전~~^^

기름 부어 온도 올려 준후 고구마 껍질 까고 썰어 찬물에 헹구어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한 고구마

기름속에 풍덩하여 속까지 잘 익혀서 건져 놓고는

팬에 황설탕 넣어 녹여준뒤 고구마 넣고 섞어섞어~~

요렇게 떨구어 놓아 굳힌 뒤~

요렇게 담아서 냠냠~^^

서로 달라붙지 않고 겉은 바삭~달콤하고 속은 부드러운 고구마 맛탕~~

제대로 만들어진듯요~^^

튀김보다 더 맛있게 먹었답니다...ㅎㅎ

튀김도 요렇게 ~~

고구마튀김할때까지는 기름이 주변에 많이 안 튀었는데

물기도 닦고 가루옷도 입혀서 튀긴 오징어는

사방팔방 기름 뿌려주셨다는요...ㅠ.ㅠ

튀김보다 청소가 더 어려웠다는 후문이...ㅋㅋㅋ

튀김가루는 없어서 밀가루&감자전분가루로 해 봤는데..아주 바삭한 맛은 아니었네요...ㅋ

그래도 맛있게 잘 먹었답니다~^^

랑군은 늦게 온다고 하여 셋이서 컵라면과 함께 냠냠~~

늦게 와 맥주 먹는다는 랑군에게 먹어보라며 맛탕 준다하니..맥주에 무슨 맛탕이냐고 하더니..

자꾸 들어가네...라며 냠냠...ㅋㅋㅋㅋ

그저께는 병원 댕겨왔지요~~

빈이는 흔들리는 어금니 발치하러..전 또 결막염이 생긴듯 하여 안과에~~

저녁에 뭐 먹을까??하니..랑군은 얼큰한거...

얼큰한게 뭐 있냐??하다가 생각난 고추장찌개..

앞다리살만 사다가 있는 재료(감자/애호박/양파/대파/청양고추/두부) 넣고 만들어서

잘 먹었답니다~~^^

어제는 그저께 함께 산 닭갈비에 떡/고구마/양배추 추가해서 닭갈비로~~

요것만 해서 있는 상추랑 배추꼬갱이에 싸서 냠냠~~

담을때 양념 좀 더 넣어 달라고 했지만..양념이 많지 않아 티도 안나듯..

다른 재료 더 넣으니 양념이 모자른듯하여 만들어 둔 빨간양념장 넣어줬는데 괜찮더라구요~^^

오늘은 반찬 좀 해야될것 같은데..

랑군은 김장하는데 무슨 반찬을 하냐고...ㅋ

반찬이라고는 김치류만 있는데 김치만 놓고 밥 먹을건가???ㅋㅋㅋ

집에 있는 재료로 저녁 반찬 해결해야할듯요~~

김장할때 필요한거 좀 사러 나갔다와야되는데 어찌 될지 모르겠네요...^^

김치 넣으려면 김치냉장고 비워야 되는데~~@@!!

최대한 옮겨 보고 장아찌류는 반찬 만들어 두고 그래야할듯요~~

즐건 오후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