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엔 영화 보고 왔네요~~^^

전날인 금욜엔 랑군이 또 술 마시고 왔기에...

아점으로 극장 가는 길에 해장국 사 먹기로 하고는

청소기 돌리고 씻고~~하다가

해장국 먹을 시간 되겠냐고??하니...랑군은 충분하다고...

그래서 먹었지요~~

 

 

요렇게 한우사골로 끓여낸 선지해장국 먹어주고는

 

 

밑반찬은 요렇게 나와요~^^

 

먹고서는 죽전에 있는 상영관으로 갔습니다..

12시 55분 타임인데..거의 이시간에 도착...ㅋ

도착하자마자 현장결제(연간 1회..카드할인 3인 50% 할인되거든요~~^^) 해 주고는

팝콘 사들고 가니 벌써 시작...ㅠ.ㅠ

 

아..이쪽 광주에 있는 곳은 광고만 20분 넘게 하더만..

다른 극장이라 그런건지..벌써 시작..

좌석은 널널했어요..

일부러 가봤는데..좀 썰렁...ㅋㅋ

 

스톰 봤는데...상영관이 적을만한것 같아요..ㅋ

걍..보통...^^

 

영화 보고 나와서는 바로 아래 구두 매장 가서 상품권 있는걸로

랑군 신발 하나 샀네요~~

맘에 드는 거 있음 제꺼 사려고 했지만...제가 신을만한 스타일이 없어서..

저는 힐도 잘 안 신거든요...^___^
캐주얼화쪽으로~~^^

지난번 샀을때도 그러더니 사이즈 없다고..또 택배로 받으라네요...ㅋ

결제 끝내 놓고는

광주로 와서 마트 장보고는 집으로 컴백홈~~^^

 

 

아이들이 먹고 싶다고 해서 사온 마트 피자예요~^^

받을땐 뜨끈뜨끈했는데..

금방 식어서 집에 오니 이 모양..

데워먹으니 색깔이 나아지더라구요~^^

요즘은 기다리지 않고 살 수 있던데 살짝 구워 놓은것인지???^^

 

 

저녁으로는 부대찌개 끓여 먹었네요~^^

랑군은 쪼끔만..끓이라고 하는데..

이것저것 재료 넣다보면 항상 이만큼이 되네요...ㅋㅋㅋ

그렇다고 국물 없는 부대찌개 만들수도 없고...ㅎㅎ

 

 

 

어제 일요일엔 벌초(어느분의 산소인지도 모른답니다....@@!!) 가는데 따라갔다 왔네요~^^

벌초 가면 큰집 형님이 먹을걸 거의 싸오거든요..

전 집에 있던 과일하고 물만 싸 가지고 갔네요~^^

 

산소 가는 길이 풀과 작은 나무들을 헤치고 가야해서 좀 안 좋긴 해요..

작년엔 벌초 끝내고 집에 왔더니

입고 간 바지가 한 뼘 길이정도 찢어져 있어서 급당황했었다지요..

다행히도 엉덩이 조금 아래로 찢어지고

점퍼를 입고 있어서 눈에 뜨이진 않았나 보더라구요...ㅋㅋㅋ

나무에 걸리는 느낌이 없었는데 어디에 걸려 찢어진건지도 모른다지요...@@!!

 

 

요렇게 냠냠~~

이번엔 족발 전날에 사두었다가 가져왔더라구요~~

작년엔 감자탕이랑 겹살이 먹었었구요~^^

 

어제는 접시를 안 가져와서..겹살이가 저렇게 담아져 있네요..

휴지라 위생적으로 좀 그렇긴 했지만..

설마 한번 저렇게 먹었다고 죽진 않겠죠??^^

 

 

불판도 가져와서 요렇게 겹살이(이번엔 이천분이 가져왔지요~) 맛나게 구워 먹고

가져온 배추김치도 구워서 잘 먹었네요~^^

 

이번엔 접시도 안 가져오더니..냄비도 쪼만한것만...ㅋㅋ

라면은 잔뜩 가져왔는데 말이죠~~@@!!

부탄가스도 여유도 1개만 가져와서..

나중에 간신히 라면 1개 반??정도 끓여먹고

그전에 사발면 여러개 끓여 먹고...ㅋㅋ

 

다음엔 잘 챙겨가겠죠???^^

내년에도 가게 되면 닭볶음탕 재료나 가져가서 해 먹어볼까?했는데..

담엔 나물이랑 밥 가져가서 비벼 먹자고 하기도 하고

해장국이나 순대국 사와서 밥 말아 먹자고 하기도 하고..

내년이 되어봐야 알것 같아요..ㅎㅎ

 

 

요건 주차 해 놓은 집 밖으로 있는 것들 담아봤네요~^^

요건 꽈리 맞지요??

주황색..이뿌게 달려 있길래...^^

 

 

요건 이름을 몰라서~~^^

 

 

요건 사랑초 맞지요??^^

 

 

요건 수세미 넝쿨인데...요렇게 생긴것도 있더라구요~^^

도깨비 방망이도 아니고...ㅋㅋㅋ

 

 

그리고 요건 칡잎이예요~^^

산소 옆으로 있는 넝쿨이 칡이라고 해서 좀 따왔다지요~^^

건칡잎은 사서 먹여봤는데 기호도는 걍 그랬었거든요..

생잎이라 잘 먹을지도 모르겠다고 하고 이만큼 뜯어 왔는데

씻어서 주니 어찌나 잘 먹던지요...^^

콩잎 저리가라~~처럼 줄기까지 잘 먹더라구요~^^

개천 옆에도 넝쿨 같은게 있는데..

칡인지 아닌지 모르겠더라구요..

다시 확인해보고 맞음 뜯어 줘야할까봐요..

그러데 칡은 산에서 자라는게 맞지 싶어서 아닐지도..^____^

 

어젯밤부터 건초만 주고 다른건 안 주고 있답니다..

줄기가 많은 티모시건초를 잘 안 먹고 있어서..

배고프면 먹겠지...하고는 간식도 안 주면서 건초만 주었네요~^^

아까 저녁 준비하기 전 당근 1조각씩만 주고는 땡...ㅋ

그래서 그런지..오늘 새벽은 좀 시끌시끌..

시위를 하는지..2층에서 뛰어내리는지..탁탁...소리가...ㅋㅋㅋㅋ

 

 

새로운 한주 시작~~9월도 시작~~

활기차게 시작하셨죠?

편한밤 되시고...즐건 한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