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엔 갈비 먹었지요~~

며칠전에 돈 찾아 드렸더니 밥 한번 먹자고 했었거든요~~

그날이 오늘...^^

밥 안해서 편한 저녁이었지요~^^

요렇게 갈비 잘 구워서 맛있게 먹었네요~~

이집은 반찬 가짓수가 많아서 좋아요~~^^

계란찜/콘구이/김치/상추/샐러드/양념게장/해파리냉채/부추무침 등등~~

후식으로 냉면과 된장찌개에 공기밥 먹어주고요~^^

된장밥 먹어야 입안이 개운...ㅎㅎ

먹고는 아이스크림 디저트로 마무으리~~^___^

오후엔 장보러 나갔다가

출출해서 요로코롬 오떡순이 먹어주었지요~~^^

요건 어제 먹은 스파게뤼지요~~

어제는 조카들한테 한턱 쏜다고..

언니네랑 동생네 치킨&피자 시켜주었지요~~

동생네는 오늘 먹겠다하여 오늘 시켜주고요~^^

맛있게 잘 먹었다네요...ㅎ~~

시켜주고서 정작 우리는 집에 쟁여둔 재료로 스파게뤼..^^

딸내미 치즈 올려 달라고 하여..

냉동실에 있던 치즈 꺼내서 치즈스파게티로~~

먹을때는 오븐에 한것보다 먹기가 더 좋네요~~^^

치즈가 쭈욱~~

오븐에 구우면 치즈가 넘 굳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일부는 치즈 올리고..나머지는 요렇게~^^

피자 시켜 먹을때 딸려온 파마산치즈랑 파슬리가루 뿌려서 요렇게~^^

소스는 시판소스구요

다진양파랑 다진마늘~청양고추 추가해서 넣어주었네요~~

청양이 들어가 살짝 매콤매콤~~^^

애들땜시 더 맵게는 안 만들었네요~~^^

치즈 올린것도 파슬리가루 뿌려서 요렇게~^^

쫄깃하니 맛났네요~^^

요렇게 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밥 먹고 올거라던 랑군이 걍 오다고..

전날 신차..고사 지낸다고 먹은 막걸리가 계속해서 속을 애태웠나 보더라구요~~

속 안 좋다고 걍 온다고 해서..

아직 손 안 댄 스파게티쪽 덜어 놓고 우리는 마저 냠냠~~

 다 먹고 나니 랑군 도착...ㅎ

스파게티만으로는 부족하니..라면물 올려 놓고

랑군것도 남은 치즈 몽땅 올려서 데워 주었네요~~

간단하게 먹는다고 해 먹었는데 설거지가 왜케 많아 보이던지요...ㅋㅋ

레스토랑서 준 빵으로는 마늘빵 만들어 보려했더니..

마늘이 자꾸 타서 잘 안되더라구요..

역시 오븐에 구웠어야했는지...ㅋㅋ

담엔 오븐에 구워 바삭한 맛으로~^^

요렇게 실패작은 되었어도 몽땅 다 먹었답니다...^^

스파게티 소스 올려 먹으니 맛있었어요~^^

오늘은 아점으로 사두었던 오이랑 아삭이고추~~

스팜 작은통 구워주고요~~

두부도 구워서 있는거랑 냠냠해주었지요~^^

국물로는 간단하게 계란파국으로요~~^^

오늘도 맛난 하루 보냈네요~^^

즐밤 되시고..

남은 주말 내일도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