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은 잘 보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주일이라 오전에는 성당에서

주로 보내고 오후에는 잠시 시간을 내어 관곡지에 다녀왔습니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연꽃 축제기간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주차할 장소를 찾느라고 애좀 먹었습니다. 연꽃도 이미 다 지고 난

뒤라 연밥만이 많고 드문 드문 피어 오르고 있더군요. 빅토리라연,

수련들이 있었는데 지금 한창 이쁜 꽃을 피고 있었어요. 빅토리아

연은 밤에 피는데, 뾰족히게 꽃봉우리를 내밀기 시작했군요. 아마

다음 주 중에는 활짝 필 것 같은데, 밤에 피는 꽃이라, 촬영은 포기

했습니다.  대단한 관심과 정성을 들이지 않으면 불가능하거든요.

여하튼 관곡지의 모습을 담아 오긴 하였는데, 정리되는 대로 올려

보겠습니다. 우선은 레벨업을 향한 노력을 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