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돼지막창, 소막창 오늘의 점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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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점심 메뉴랍니다. ^^

아점으로, 돼지막창 소막창 구워 먹었거든요.

시골에 사니까, 코로나 때문에 외식 못 하더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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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렇게 밖에서 나들이 느낌으로 구워먹으니 참 좋네요.

온라인으로 주문해둔 돼지막창, 소막창!

돼지막창은 한 번 삶아진거 500그램 2봉지~

같은 중량이라도 삶은 돼지막창이 생보다 더 비싼데요~

그 이유는 바로바로?

생으로 사면 중량이 같다 하더라도 익히면 크기가 줄어드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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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건 더 이상 중량 변화가 없기 때문에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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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이왕이면 저도 삶은걸로 살래요. ㅎㅎ​ 

돼지막창 2봉지에 소막창도 꺼내서 해동 준비완료!

이렇게 시키면 양념장도 함께 보내줘서, 굽기만 하면 돼요.

숯불 피워서 그 위에 돼지막창부터 굽기 시작!

은근한 불에 구우니 지글지글 자글자글~

숯 향이 고스란히 배이면서 너무 맛나요.

이렇게 살짝 노릇노릇한 색이 되었을 때 양념장 찍어 먹으면..

진짜 부드럽고 너무 맛나네요.

아이들도 이렇게 구워주니 양념장에 찍어 잘 먹어요.

파절임도 미리 해서 같이 먹으니,

느끼한 맛도 잡아줘서 맛나게 먹을 수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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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도 기름장으로 올려주고~~ ㅋㅋ

웬만한 숯불 고기집 못지 않게 제대로 먹었네요.

돼지막창 끝나고 이어서 소막창 굽기!!

소막창은 생으로 되어있는데, 이미 양념이 살짝 되어 있어서

굽기만 하면 끝!

요렇게 노릇노릇 구워주니 돼지와는 또 다른 느낌!

전혀 질기지 않고 탱탱한 느낌이 들어서 식감 자체가 달라요.

씹을 수록 고소한 맛도 너무 훌륭했구요.

원래는 이렇게 고기 굽고나서 김치볶음밥으로 마무리했었는데,

오늘은 아빠님표 진비빔면으로 마무리!

어찌나 쫄깃하게 잘 끓였던지..

나중에 남아있는 막창이랑 같이 먹으니 또 다른 꿀맛이더라구요. ^^

 

아이들이 마무리로 먹는 동안 미리 숯에 넣어둔 감자~

노릇노릇, 정말 맛있게도 익었더라구요.

속살은 포슬포슬~~ 김이 모락모락!

우리 현수뽕, 평소에는 감자 찐거 별로 안 먹더니,

밖에서 구워주니 넘 맛나다고..ㅋㅋ

비빔면 양념장 남은거에 찍어서 아주 제대로 드십니다요. ^^



 

엄청 뜨거운데도 호호 불며 먹는 귀염둥이~

잘 먹으니 좋네요.

이 막창은 단골에게 100그램 더 넣어주는 특별 서비스가 있다 하더라구요.

여기 100% 재구매율 할 곳이라, 다음에도 또 사서

온가족이 함께 막창타임 가져봐야겠습니다. ^^

[본 후기는 자비로 구입하여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