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깜짝이야! 진짜진짜 재밌는 작은생물그림책

안녕하세요.

9살 12살 뽕형제와 즐거운 육아 중인 윤수뽕마덜입니다. ㅎㅎ

더운 여름철..

더위도 더위지만 벌레들의 출현으로 더 힘드시진 않으신가요?

저희 집에도 가끔 각다귀나 모기, 파리 등의 해충이 등장해서 신경이 쓰이는데요.

특히나.. 모기는 너무 두려운 존재잖아요. ㅠㅠ

이번에 제주도 가서도.. 전 낚시 하다가 몇 방을 물렸는지..

지금도 가려워요..ㅠㅠ

그런데 이렇게 작디 작은 생물들을 자세히 들여다보고 그 특징을 알 수 있도록 해 주는 책이 있더라구요.

바로바로.. 제목에서 그 특징을 제대로 잡아낼 수 있는 책!

진짜진짜 재밌는 작은 생물 그림책.. 이랍니다.

진짜 진짜 재밌는 작은생물 그림책

작가

톰 잭슨

출판

라이카미(부즈펌)

발매

2019.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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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쩜 이렇게 제목도 잘 지었는지.. ^^

제목 그대로의 책이랍니다.

지은이 톰잭슨

펴낸 곳 부즈펌

목차입니다.

작디 작은 생물들을 잘 분류해 놓았는데요.

사는 곳에 따라 분류를 해 놓았고, 마지막에는 위험한 생물을 넣었더라구요.

우리 집 / 음식 / 공원 / 우리 몸 / 물에 사는 작은 생물과

매우 위험한 작은 생물로 분류가 됩니다.

목차를 보면 어떤 생물들이 나오는지 한 눈에 찾아볼 수가 있어 참 좋겠더라구요.

음.. 마치 동물 도감같은 느낌?

​

우리 집에 사는 작은 생물, 각다귀 이야기입니다.

각다귀를 어마무시한 배율로 확대해서 그림으로 나타냈고,

각 부위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았어요.

각다귀의 외모를 비롯해서 어떤 특징을 지니고 있는지..

또한 인간의 손바닥과 비교했을 때 크기가 어느 정도 되는가를 표시해 주어서

아이들이 그 크기를 가늠하며 볼 수가 있겠더라구요.

이건.. 하늘소~

하늘소 요즘에 편의점 앞에서 자주 만나곤 했었는데..

그 때 만났던 하늘소와는 다른 생김새이긴 했지만, 이렇게 만나니 반갑더라구요.

아이들이 너무나도 흥미로워했던 매우 위험한 작은 생물 편!

아이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는 문구와 함께 시작되는데요.

​

아주까리참진드기를 포함해서 타란튤라~

이집트숲모기 등 무서운 생물들을 만날 수가 있답니다.

특히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는 진드기의 특징은 꼭 살펴서..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ㅠㅠ

이집트숲모기도 처음에는 아프리카에만 살았다고 하지만,

마치 살인개미가 우리나라에도 배를 타고 들어온 것 처럼

다른 대륙으로 이동했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해야겠지요?

 

2학년 어린이..

이 책은.. 읽으라고 시키지 않았는데도 알아서 들춰보게 되더라구요. ㅎㅎ

사진도.. 내용도 흥미로웠거든요.

​

책 속으로 들어가려하는 이 어린이..ㅎㅎ

바구미의 생김새가 코끼리처럼 생겼네요. ^^

오잉?

너무 확대해서 몰라봤지??

집파리입니다.

우리들이 잠을 자거나 식사를 할 때 그토록 괴롭히는 녀석이라지요. ^^

이렇게 자세히 보니.. 파리도.. 꽤 징그럽네요. ㅠㅠ

유령거미는 이렇게 암컷이 알을 입으로 물고 지킨다고 하는데요.

정말.. 대단한 모성이지요?

현수뽕이 가장 싫어하는 동물이 바로 거미인데.. ^^

이건 사진이라고 씩씩하게 만져봅니다. ㅎㅎ

아.. 정말..

어마무시한 작은 생물들이 등장하는 작은생물그림책~

진짜 진짜 재미있습니다. ㅎㅎ

너무 리얼해서 소름이 돋을 정도로 말이지요. ^^

아이들과 함께 이 그림책으로 곤충, 생물에 대해 공부하고..

또 미리미리 예방하고 조심할 수 있는 곤충들에 대해서는 피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