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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건강검진 중 국가에서

지원해주는건 무료인거 다들 알고 계시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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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계속 잊고 살다가

마침 3월이고 새학기가 시작하기 때문에 꼭 내야 되는 서류 중 하나라

치과 검진을 마치고 고집 피우는 아이를 달래며 키즈카페인 애플트리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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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안에 있어서 그런지 깔끔하고

다양한 놀이 기구도 있어 아기가 원없이 뛰어 놀기 좋을것 같더군요.

늘 지나 다니면서 보기만 했지 들어가 보는건

처음이었어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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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아이랑 다른 키즈카페로 다니기 바뻤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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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요금은 1시간 기준으로

시간이 지날 경우 추가 요금이 나오고요.

아이랑 둘이 들어가서 놀기엔 조금 부담스러운

금액이기도 합니다만 혼자 노는게

안스러워져서 같이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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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는 순서는 아이마다 다르기에 어떤 종류를 먼저 해보면 좋을지 추천은 못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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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모래 놀이를 좋아해서 알아보고

바로 손살같이 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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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혹 짖굳은 장난으로

모래 놀이를 하다가 머리와 옷에

들어가는걸 방지하기 위해 비옷을 가져다 놓으셨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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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화도 장화지만 비옷을

걸어 놓으신 사장님의 센스가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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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놀고 나면 신발을 신었다고 해도 양말에 묻은 모래를 털어야 깔끔하게 놀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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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장난감으로 촉감놀이하기도

좋고 엄마한테 등짝 맞을일도 없어 좋을

놀이에 저희 딸램이는 거의 심취하신듯 해요.

이곳에서 30분은 앉아 있었던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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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도 있어 모래싣기 놀이 하기도 좋고

아이들의 혹시 모를 놀이 취향을 위해

싱크대도 가져다 놓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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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 모양틀도 있어서 모양 찍기 놀이도

할 수 있고 통에다 모래를 넣었다 쏟았다

놀수 있으니 원없이 놀수 있으니 아이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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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이른 시간이 아닌데도 

어린이집에 가는 평일이라 그런지

유독 또래 아이들이 없어서 모처럼

혼자 독차지 하고 잘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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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모양의 조립들도 

있어서 꺼내는 족족 신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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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를 할 수 있는  

모양들이 다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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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책을 읽을수 있는

공간도 있답니다.

이곳이 정녕 키즈카페인가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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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사로 잡는 책들도 많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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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이곳은 저렇게 조그맣게  

안내 되어 있지만 외부 음식은

반입이 안되나보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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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매장내 피난 안내도도

그려져 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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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집중하며 퍼즐을 

즐겨할 수 있는데 책상이 앙증맞고

귀엽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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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가 배가 고파지거나 

목이 마르면 구매할 수 있게끔 배치 되어 있지만

화장실을 간다고 왔다 갔다 하면 그 시간은 중지가 안되요!!

미리 다녀 오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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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주고 엄마랑 아이랑 추억 삼아 만들수 있는 유로 코너도 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까 딱 아이들의 동심을 사로 잡기 좋을 재료로 가져다 좋으셔서

지루해 하지 않고 놀기 좋을것 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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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장도 따로 설치가 되어 있어 놀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공의 양은 전보다 줄어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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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위에 올라가면 미끄럼틀같이  

슉~ 내려 올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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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으로 창의력을  

키울수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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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미니 싱크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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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목이라도 나름

있을건 다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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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장사를 해도 좋을만큼

종류도 많아서 저도 같이 놀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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