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빵, 황남빵 제대로 맛있는 곳을 찾았어요

경주 갔다 오면, 꼭 한 번 맛봐야 하는 경주빵~~ ㅎㅎ

다른 이름으로 황남빵으로 불리운다죠.

지금까지 경주빵.. 많이 먹어봤거든요?

근데.. 저 이번에 이렇게 맛있는 빵은 정말 처음 만나서..

정말 당황해서 추천 포스팅해봅니다. ^^

경주 수학여행 갔다가 돌아올 때에도 학생들 손에 꼭 들려있던 경주빵~

솔직히 여러 번 먹어봤고, 사기도 했었는데..

이렇게 맛있지는 않았어요.

근데 이번에 제가 사온 곳 빵은.. 정말 예술이더라구요.

점심으로 '교촌면옥'이라는 곳에서 냉면을 먹고, 그 근처.. 대릉원 쪽에 있는 황남빵~집으로 가서 샀는데..

주차장에도 차들이 그득하고 계속 드나들더라구요.

그래도 큰 기대없이.. 우선 아이들이랑 함께 먹으려고 하나를 샀답니다.

잠시 쉬려고 숙소에 들어갔다가 아이들이랑 딱 개봉을 하는데~

오잉?

황남빵의 유래에 대해서 자세히 나와있더라구요.

인공감미료와 방부제 사용없이 만들었다는 황남빵~

팥 소도 꽉 차있는데, 이 팥이 많이 달지 않아 자꾸 입으로 들어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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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산건 20개입..

이거 하나가 16000원 인 것 같아요.

솔직히 착한 가격은 아니죠.

하지만 경주에 왔으니 먹어봐야하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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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를 집어서 먹어봤는데..

캬~~ 어쩜 그렇게 부드럽고, 팥도 맛있던지..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속이 꽉 차고..

팥이 많이 달지 않아서 자꾸만 먹게되더라구요.

맛있게 먹으려면 마실거리와 함께 즐기면 된다고 하는데..

역시..

그냥 생수랑 먹어도 맛있더라구요. ^^

보관할 때에는 서늘한 곳에서 실온보관..

길게 두시려면 냉동했다가 전자레인지에 데워먹기~

어렵지 않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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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둘째 날에 샀던 황남빵 한 박스..

거의 다 먹고.. 집으로 돌아오던 날 가족들이랑 신랑 친구네 주려고 4개 더 샀는데요.

정말.. 다들 맛있다고들 하시며 좋아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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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빵..

다 같은 빵이 아니라는걸 이번에 실감했네요.

혹시라도 경주 가시면서 경주빵 사실거라면, 대릉원 근처..

교촌면옥 옆 쪽에 있는 황남빵집.. 적극 추천해 드립니다.

경주 못 가더라도, 택배로라도 시켜먹고 싶은 중독성이 있어요.

[본 후기는 자비로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