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물회 맛집, 사천진리물회도 맛있어요

드디어, 집에 돌아왔습니다.

7월 31일에 떠난 4박 5일의 가족여행~

2박은 주문진, 또 2박은 경주에서 무사히 즐겁게 마치고 오늘 춘천에 도착했답니다.

여정 중에 맛집도 많이 다니고, 알찬 체험 공부도 많이 했는데요.

그 중 첫 번째 소개해드리는 곳은 강릉에서 줄 서지 않고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물회집이랍니다. ㅎ

우리는 첫 날에 바로 바다에 들어가지 않고, 참소리 에디슨 박물관에 들렀기 때문에..

도착하자마자 사천항 쪽으로 향해서 점심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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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이에요.

저희는 모듬 물회 하나, 광어 하나..

그리고 미역국 정식 하나를 시켰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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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반찬인데요.

깔끔했구요.

물회에 넣어먹는 소면도 색도 특이하고 맛있었어요.

요건 기본 세팅이구요.

드디어 물회 등장~

모둠이랑 광어 하나 시키고..

공기밥은 1인 1공기씩.. 대신 밥을 가득 아닌 2/3 정도 담아 주시더라구요.

현수뽕이 밥 적다고 살짝 실망을~~ ㅎㅎ

캬.. 비쥬얼.. 좋죠?

회도 싱싱해 보였구요.

여기에 시원한 육수를 부어서 비벼 먹기만 하면 됩니다.

얼음이 얼어있는 상태의 육수..

사진으로만 봐도 군침이 다시..ㅋㅋ

굉장히 매콤한데.. 맛있게 매운 그 느낌 아시죠?

먹을 수록 살얼음이 녹아서..

시원한 국물이 생기는데..

정말 그 맛이 예술이에요.

어느 정도 회랑 채소를 건져 먹다가 국물이 생길 무렵 소면 투하~

요래 비벼 먹어도 소면은 정말 꿀맛~

그리고 남은 부분에는 밥을 넣어 비벼 먹으면 된다죠.

그리고 이건.. 따로 시킨 미역국 정식~

미역국을 생선살을 넣어 제대로 푹 끓여서 그런지, 정말 정말 맛이 일품이었어요.

이렇게.. 대접을 마실 정도로 말이지요. ㅎ

우리 식구들이 비운 그릇이에요.

특히 현수뽕이 미역국 정말 맛있다고, 제대로 비워 냈답니다. ^^

 

사천진리 물회~~

괜히 길게 줄 서지 않으셔도 이렇게 맛있는 집도 근처에 있답니다.

사천항 가시게 되면, 조금 더 안으로 들어오셔서..

요 집도 한 번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해드립니다. ^^

[본 후기는 자비로 시식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