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스크린골프장, 석사동 골프존 스카이 서비스 굿~

며칠 전에 스크린골프장 다녀왔어요. ^^

작년부터 레슨 받아 차근차근 연습중인 신랑 따라 다녀왔네요.

여기는 석사동 사거리 근처에 있는 골프존, 스카이라는 곳이에요.

오전에 볼 일이 있어서 보고..

시간이 여유있어서 신랑이랑 같이 9홀 치자고.. 들어왔네요.

가격은 오후 2시 이전까지는 만원..

18홀은 5천원만 더 추가하면 되네요.

오후 2시 이후에는 가격이 또 달라요.

요렇게 쭈루룩~~ 골프가방이랑 락커룸이 있더라구요.

홀인원 게임도 참가비가 2천원씩 들어가던데..

저건.. 잘 치시는 분들만 하시는 거..ㅋㅋ

우리도 방 하나 잡고 들어왔는데..

여기는 다른 곳에 비해서 조금 오래되어서 그런지 새 건물 느낌은 안나요.

하지만 골프게임을 즐기는데에는 전혀 불편함이 없고..

춘천에 있는 다른 골프장, Will 보다는 오히려 공간이 넓어서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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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여기는 정말 서비스가 좋다는 생각이 들었는데요.

음료수에 시원한 둥글레차~~

과자랑 아이스커피..

마지막으로.. 요렇게 맛있는 달걀프라이까지 갖다 주시더라구요.

저희가 오전에.. 11시 전에 들어갔다가 12시 가까이에 나왔는데..

챙겨주신 간식 덕분에 아주 든든하고 시간을 보낼 수가 있었답니다. ^^

음.. 결과는 뭐.. ㅋㅋ

신랑은 전 날에 훨씬 더 잘 쳤다는데..

이 날은 좀.. ㅋㅋ

저야 뭐.. 놀러 따라간거라..

양파도 겁나 많았지만, 그래도 퍼팅도 할 기회가 몇 번 있어서 신났었네요. ^^

제대로 배우려면 레슨도 받아야 하지만..

저는 우선.. 신랑에게 좀 더 배우는걸로.. ㅋ

 

끝나고 나와서 결제하는 모습인데요.

둘이 신나게 놀고 2만원 결제.. 좋았어요.

그래서 오늘.. 한 번 더 들렀었는데..

맙소사!!

에어컨 고장으로 인하여 7월 31일까지 문을 닫는다고 써져있더라구요. ㅋ

그래서 오늘은 다른 곳에 다녀온.. ㅎㅎ

근데 에어컨 다 고쳐지면, 저는 요기로 갈 것 같아요.

서비스도 훌륭하고, 에어컨도 시원하게 틀어주셔서 여름 피서지로 이만한 곳이 있을까 싶었거든요. ^^

저도 조금씩이라도 꾸준히 연습해서, 양파 좀 면해 보고 싶네요. ㅎ

[본 후기는 자비로 체험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