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횟집 자연산은 달라~사천포구횟집
꽃수다 2018.07.26 19:50:26
♥ 땡땡이치는 기분으로~ ♥
배부르고 기분 좋게 한 컷^^
몇 년 전만 해도
강릉 여행 종종 갔었더랬는데
요즘은 오히려 주말이 더 바빠
가족여행 계획을
머릿속에 지운 지 오래... 인 제게
하루 쉴 수 있는 친구들끼리
번개모임처럼
강릉 다녀오자는 말에
에따 모르겠다
하루 그냥 놀자! 라면
바로 저는 OK ~
♥ 이른 휴가려니~ ♥
날씨로 봐서는 이미
휴가 성수기인데
사람이 없어 더 좋은 안목해변
1박으로 놀러 왔더라면
바로 해변가로 달려갔을 테지만......
눈으로 바라만 보고 있어도
내게 위안을 주는 바다
눈으로만 한참을 바라보다 왔어요.
♥ 여기는 자연산이야~ ♥
사천포구항
사천포구 항이
바로 보이는 곳에 위치해서
사천포구 횟집이겠지?
점심은 강릉 횟집
사천포구로~
어종은 모르겠지만
'물고기들이 귀여워~"
사진도 찍고요.
어쩌면
이 물고기들 중
내 입으로 들어온 아이들도
있었을지도.....
♥ 상다리 휘어질라
스페셜 코스 ♥
요즘 회는 간간이 먹었지만
대게는 진짜 오랜만이에요.
대게야 만나서 반갑다~
사천포구항에 위치한
강릉 횟집
사천포구 횟집은
깔끔한 분위기이긴 했지만
고급 일식집 분위기까지는 아니었기에
이런 비주얼까지는
기대하지 않았는데
"너희들 참 예쁘다~"
머 자연산 회에
사용된 장식들이
생화와 진짜 돌멩이는 아니었지만
비주얼로는 참 예쁘게
나와서
나온 모양 갖고도
회들에게 "예쁘다 예쁘다~~"
칭찬받고 더 맛있어질는지도~
칭찬은 마법 같은 것이니까요^^
대게와 생선회, 해산물들~
전복을 비롯하여
해삼, 멍게, 꿈틀거리는 개불까지~>.,<
꿈틀꿈틀 개불~
일단 하나씩 집어먹기 좋게
다 잘라 나와서 좋았고요.
생 전복이
통째로 나오거나
개불도 좀 크게 나와서
선뜻 손을 못 대는 경우가 있거든요.
배지 근하며 걸쭉한 미역국
우럭 미역국 정식이
따로 있을 정도로
여기 미역국 알아주는 ~
아 초밥도 나왔었지~
스페셜 코스메뉴이다 보니
상대적으로 초밥에게 관심이
덜 갔지만
초밥도 좋아하는지라
인분당 하나만 먹어야 하는 것이
아쉬움!
강릉횟집에서 사이드 메뉴로 나온
초밥도
신선함이 다르니까요~
갓 튀겨 바삭한 튀김도 오랜만이었고요.
여기 사장님이 잠수부라고요~
그래서 직접 잡은 생선들을
반찬으로 내놓는다고 하세요.
가족모임에서 어른들을 따라온
아기들은 미역국에 생선만 있어도
한 그릇 뚝딱하겠어요.
대게 다리도 손질이 잘 되어 있어
껍질을 쏙 빼서
한입에 쏙~
빼 먹기 쉬워서도 좋았고요.
게딱지 내장에
밥 비벼 먹는 코스 또한
빼놓을 수 없는데요.
요건 아마 천원 추가했던 걸로.
밥 한 공기랑
야채 다진 재료가 나오는데요.
싹싹 비벼서 요런 비주얼을 또
보여주는 ~
개인적으로는
비벼 먹는 것보다
볶아먹는 게 더 좋긴 하지만~
또 매운탕이 나오니까요~
매운탕이랑 같이 잘 먹었답니다.
횟집에서 매운탕이
또 마지막을 장식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요.
여기 매운탕도 맛있다고들~
국물도 잘 냈고요.
또 들어간 생선들이
국내산 싱싱한 애들이라 그런가
매운탕에 들어가서도
담백한 생선 살 맛이 다르더라고요.
강릉 횟집에서 맛보는 맛은
역시나 동네와는 다른~
게다가 자연산이기에
그 쫄깃함과 담백함은~
그리고 회야 뭐 신선하면 끝!
양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그 집만의 독특함을 내긴
어렵기도 한데요.
강릉 횟집 사천포구 횟집에서는
요 된장에서 이곳만의 유일성을
내더라고요~
진한 색에 막 짤 것 같죠?
고추, 마늘 다진 게 보이고요.
막 된장같이 생겼는데
맛은 ~ 짜지 않으면서도
깊은 감칠맛이~맴돌아
회와 계속 함께 하게 되더라고요.
그냥 젓가락으로 콕 찍어
먹게 되기도 해요.
♥ 아직 끝나지 않은
스페셜코스~ ♥
이제 더 나올 게 없겠지라 생각했는데
아고 물회 코스가 하나 더 남았다고요.
우리 갔을 때는
가자미 물회가 나왔는데요.
계절에 따라 나오는 물회는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코스에서 나온 감자떡도
정말~ 쫄깃한 것이
강원도 감자떡은 또 다르네요
여기 젓갈이 맛있어서
젓갈을 따로 판매도 하던데
감자떡도 따로 판매해도
좋을 것 같아요.
이외에도 생선가스. 부침개. 옥수수 콘 등
스끼다시들은 더 있었는데
다 담아내기도 어려웠던~
강릉횟집 사촌포구에서의
상다리 부러질라 스페셜 코스로
즐거웠던 점심~
스페셜 각종 회,
해산물 회
대게,
생선구이, 튀김, 전, 생선가스,
매운탕,
물회까지~
잘 먹었는데~
달달한 후식이 또 ~
카페거리가 있다고 하여
안목 해변가
카페거리로 가니
젊은이들 바글바글~
바다도 보고
곳곳에 있는 평창올림픽 포토존에서
저도 사진 한 장 남기고요.
안목해변이 보이는
카페에서 달달한 수제 브라우닝과 함께
커피와 요즘 고민도 나누며
서로 으쌰으쌰 에너지를 주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매주 주말이 바빴던 터
간만에 다녀온 드라이브 코스~
강릉 !
강릉 횟집과 강릉 해변
강릉 카페까지~
커피콩도 유명해서
신랑과 아이들에게
하나 사 올까 했는데
친구가 집에 가져가서
식음 맛이 별루라해서 패쓰~
누구나
’쉼표는 필요한 거 같아요.
하루 놀고 오니
오히려
다시 화이팅 하게 되네요.
예약 문의
033-644-8183
